사건 요약
오늘 만난지 1000일이라 남자친구가 축하파티는 못해도 나가서 새우를 먹자고 했어요 (저번부터 자꾸 새우타령함) 심지어 저는 운동하느라 정해진 탄수화물 양만큼만 먹어야 하는데 오늘 기념일이라 먹고 싶어 하길래 간거 거든요 그래서 새우먹으러 갔는데 정작 본인은 새우 하나도 안 까고 내가 다 까서 줬어요 저는 한 7~8개 정도 먹었습니다 다 먹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위가 너무 아파서 골골대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그런 저를 보고 ‘그니까 왜 새우를 먹으어 가자고 그냥 초밥먹으러 갔으면 됐잖아 에휴’ 이러길래 제가 저번 부터 새우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니까 내가 아까 고르랬잖아 새우는 너가 먹고 싶다며’ 요지랄을 하는데요 이게 제 잘못인가요??ㅋㅋㅋㅋ
내 진술
아프면 많이 아프냐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봐줄수도 있는데 그 말 한마디도 없이 제 탓만 하니까 짜증나요 걍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애새끼 같아여 ㅠ
심지어 저보다 2살 연상임..
누가 먹고싶어서 갓단거예요..? 튼 아픈데 이러는거면 버리세요
남자친구요..ㅎ
양보해서 새우 먹은 건 본인 선택이라 쳐도 아파서 골골대는데 괜찮냐는 말도 없이 왜 먹었냐고 하는 건 너무 얄미움ㅋㅋ 새우 먹자고 먼저 계속 말한 건 본인이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