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21살 동갑이고 반말로 썼어요
내가 남친 2주년기념 선물로 33만원짜리 세이코 시계를 사줬어. 혹시 마음에 안 들까 봐 미리 같이 디자인까지 골랐고, 그때도 예쁘다고 했어.
실제로 선물을 줬을 때도 엄청 좋아하면서 예쁘다고 했는데, 집에 가더니 갑자기 카톡으로 "너무 게이 같다", "알이 작아서 ㄹㅇ 게이 같아 보인다"는 말을 계속 하는 거야.
그 카톡을 보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었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는데 그걸 선물해준 사람한테 계속 말하는 게 맞나 싶었고, 내가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 그래서 "그럼 다시 줘"라고 하고 연락 안 봤어. 다음 날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환불받을 수 있으면 환불받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말한 거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미안해 보이지도 않았고 결국 또 자기 취향 얘기만 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시계 돌려주거나 33만원 입금하라고 했고, 우리 사이에 이제 선물은 없을 것 같다고 보냈어.
아니 진심 어쩌라는거야? 내 기분 생각 안하나? 내가 큰돈 들여서 혹시 싫어할까 봐 같이 고르기까지 한 정성과 내 마음은 전혀 생각 안 하고 지가 맘에 안든다고 게이같다는게 진심 뭐지 게이같은게 뭔데;;
속으로 혼자 생각하든가 아 욕나와
내 진술
아니 저 21살이에요.... 전부터 시계 갖고싶다길래 돈없어서 국가장학금 들어온거로 사준건데 좋아하는것 같더니 데이트하고 집가는길에 카톡으로 게이같다고 하는게 맞나요..?
전 그냥 '다시줘 그럼' 이것만 보내고 어제오늘 연락이랑 전화 안받고있어요
애초에 시계가 게이같지도 않고요 그렇게 느꼈어도 본인이 고른건데 그걸 왜 저한테 말하는지 모르겠고 그럴거면 지돈으로 살것이지 난 돈 다 털어서 사줬더니만 게이같다는 말을 계속하고 기분 나쁜거 티내니까 그제서야 줏대없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줏대없어서 미안한게 아니라 선물 사준 나한테 그딴말 뱉어서 미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이 선물한 시계에 대해 상대방이 '게이 같다'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신청인의 마음에 상처를 줬다. 상대방은 환불 의사를 밝혔으나, 신청인은 선물 자체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2주년 기념으로 33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했으나, 상대방이 '게이 같다'는 카톡을 보내 갈등이 시작됐다. 신청인은 시계 반납 또는 환불을 요구하며 연락을 끊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큰돈을 들여 함께 고른 선물에 대한 존중 부족과 모욕감으로 인해 깊은 서운함을 느꼈다. 상대방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솔직한 표현이었으나, 방식과 표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판단
상대방의 '게이 같다'는 표현은 선물을 준 사람의 마음과 노력을 무시하는 매우 부적절한 방식이었다. 신청인의 서운함은 정당하며, 상대방은 이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시계 가격 33만원을 즉시 환불하거나, 시계를 반납해야 한다. 본 사건은 감정적 표현의 부주의로 인한 관계 손상이며, 향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은 당사자에게 달려있다. 쨍긋!
화해 미션
- 상대방에게 '네가 게이 같다고 말한 그 시계, 사실은 네 취향 저격하려고 내가 직접 고른 거야!'라고 진심을 담아 다시 말해주기
- 상대방과 함께 시계 디자인 관련 인터넷 쇼핑몰 페이지를 열고, 서로 '이 디자인은 어때?' 질문하며 10분간 상대방 취향 분석 데이트 하기
- 상대방에게 '내 마음이 게이 같았니? 그럼 다음 선물은 네 마음 저격하는 걸로 준비할게!'라는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카톡 보내기

이건 뭐 무조건 헤어지세요.
뿌리부터 썩은 사람 같네요.
시계 택배로 보내라하시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돈 없는 21살에 비싼 시계 해주신거면 정말 사랑하신거 같은데,,
더 만나시면 지팔지꼰입니다.
가정교육부터 안된 사람이네요.
남친 다음주 월요일에 군대가는데 진심 헤어질까요;; 전부터 쌓인게 너무 많은데 그만큼 좋아해서 안헤어졌었거든요 근데 이번건 진짜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부모가 가정교육 어떻게 한건지 의문일 정도라서요... 하아 근데 제가 불안형 의존형이라 헤어지면 엄청 힘들어하는데 좀 버텨볼까요..? 아님 헤어져야할까요?
죄송하다만 불안이니 의존 형이니 계속 생각하고 타인을 만나면 30대 되어서도 도돌이표, 무한 반복일 겁니다 제가 그래봤어요 시간 너어어어어어무 아깝고 진작에 가져야할 용기를 너무 늦게 알아서 엄청 후회해요, 어차피 군대가고 잘 못볼사이인데 상대도 그만큼 당신에게 얼굴 볼 기회나 더 잘할 기회 줄어드는데 이런 상황 된거 좋은 상황이라 생각이 들어요.
다음주 군대가면 개꿀 헤어질 타이밍이네요
뭘 고민해 쓰레기는 군대 안으로~~~
선물인데 쓰잘데기 없는 상식으로 말을 4가지 없게하네요..? 선물이 맘에 안들면 선물해준 사람에게 좋게 양해를 구해서 먼저 예쁘다고 한 발언들 사과하고 다시 사던 개인 처분 하던가 , 굳이 상대방에게 안좋은 기억과 기분 심어주려고 저러는 거 보면 그렇게 소중하지 않는 사람인가봐요..다시 갖고 오세요 ㅎㅎ30만원대도 저런 사람에게는 마음 선물은 필요없을 듯해요
헤어져. 좋아하는 사람한테 저럴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