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오늘 저녁에 밥 먹는데 갑자기 본인이랑 같이 자취했던 친구들이나 군대에서 뭐 있었던 사람은 본인이 이렇게 해줘 하면 한번에 해줬는데 나는 한번에 못 해줘서 본인이 좀 답답했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가족 말고는 남들하고 같이 살아본 적이 없어서 그랬겠구나 이제 이해가 간다 이렇게 얘기하면 기분이 안 나빠...?
나는 비교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별로였거든? 그래서 내가 반대로 예시를 들어줬어 친구 남편들은 말을 예쁘게 되게 잘하는데 너는 그렇게 못하니까 내가 많이 속상했었다 근데 너가 엄격한 집안에서 자라다보니 그랬다는 걸 듣고 나니 이해가 간다 그렇게 얘기하면 남편은 너무 고마울 것 같다는거야
서로 결국 이해 못한채로 그냥 남편은 밥 먹다 말고 집 나가버렸어 나는 그냥 그럴 의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들렸다니 미안하다 그렇게 얘기해줬음 좋았을텐데
남편은 이게 비교인지 이해를 못 하더라고... 남들은 이러는데 너는 왜 못하냐?? 이런 게 비교라고 생각한대 내가 보기엔 그게 그건데..
이해해주는 건 고마운데 내 귀엔 너가 남들만큼 못해주는 건 너가 이러니까 그런거구나~ 이렇게 들려 내가 꼬인건가...객관적인 생각이 듣고싶어요 반말로 써서 죄송해요!
내 진술
남편이 집을 나가버려서.. 남편 진술은 없어.. 그래도 다녀오면 이거 보여주려고 하는데 괜히 더 싸울까봐 그냥... 결국 결론은 그냥 서로 이해를 못한 채 끝났어 이게 왜 기분이 나쁘지? 이게 왜 기분이 안 나쁘지?
내 입장에선 이해해줘서 고맙긴 한데 비교하는 내용을 굳이 넣었어야했나... 그냥 그래...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분을 누구랑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내 맘대로 안되는 사람과 같이 사는게 본인이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는 걸 설명하려고 한거같아요 ..
군대에서는 어쩌고 남들이랑 같이 안 살아봐서 저쩌고는 속으로 생각하고
여친한테는 그렇게 해달라 말한 게 아니었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해줘!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는 사람이 센스 있는 거죠
집 나가는 건 너무 유치한데;
본인은 비교하려고 한 말이 아닐지라도 상대방 입장에선 그렇게 들림 이사람들은 척척해줬는데 너는 한번에 못해서 답답했다는게 비교가 아니면 뭐란말임,,
그리고 일단 말을 뭣같이 하는거 같음
말이란게 어 다르고 아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