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여자친구가 컬러렌즈 낀다고 고집해요

교제하기 2년전에 병원에서 실명위기라고, 렌즈끼지 말라고 혼냈다고 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컬러렌즈는 절대 끼지 말고 투명렌즈만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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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교제하기 2년전에 병원에서 실명위기라고, 렌즈끼지 말라고 혼냈다고 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컬러렌즈는 절대 끼지 말고 투명렌즈만 끼되 가끔씩 끼라고 하고 왠만해서는 안경을 끼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요구를 잘 들어주었습니다. 근데 며칠 전에 여자친구가 다시 컬러렌즈를 끼고 싶다고 해서 마지 못해 허락했습니다. 여자친구의 시력이니 제가 뭐라하고 뭘 시킬 처지는 아니지만 좀 일러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 진술

몸에서 가장 중요한 시력인데 시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합니다

상대 진술

저를 걱정해주는 거는 너무 고맙고 좋지만,
그동안 컬러렌즈도 못 끼고 투명렌즈도
자주 안끼고 끼라는 안경을 잘 꼈으니, 컬러렌즈를 한달에 두번만 끼게해달라하니 고민도없이 안된다하는 남친이 서운해욤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의 시력 건강을 우려하며 컬러렌즈 착용을 제약하려 하지만, 상대방은 자신의 선택권을 존중받고 싶어 한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과거 상대방의 실명 위기 경험을 근거로 컬러렌즈 착용을 반대해왔고, 상대방은 이를 수용해왔다. 최근 상대방이 컬러렌즈 착용 빈도 조정을 요구하자 신청인이 이를 허락했으나, 여전히 우려를 표하며 지도할 필요성을 느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참작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존중받고 싶어 하는 마음과, 신청인의 걱정에 부응하며 자신의 요구를 조율하려 했던 노력을 참작한다.

판단

상대방의 시력 건강에 대한 신청인의 우려는 이해되나, 상대방의 신체에 대한 결정권은 상대방에게 있음을 명확히 한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걱정을 인지하고, 신청인 역시 상대방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음을 확인한다. 상대방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자기 결정권 존중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 앞으로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햄스터 판사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관계 회복의 여지를 확인한다.

화해 미션

  1. 신청인: 상대방에게 '네 시력은 네가 제일 잘 알겠지. 그래도 네 건강이 제일 걱정돼.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구체적으로 물어보기
  2. 상대방: 신청인에게 '내 눈은 내가 알아서 할게. 대신 네 걱정은 고마워. 다음엔 컬러렌즈 2번 낄 때마다 안경 3번 낄게'라고 제안하며 조율하기
  3. 둘이 함께 컬러렌즈 착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신청인이 만든 '컬러렌즈 착용 체크리스트'를 함께 작성하며 웃음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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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마찌 친구 35917호 2026년 07월 16일

병원다녀온정도면 시력은 진짜 중요해서 제연인이였어도 계속 못끼게할것같아요..

마찌 친구 38845호 2026년 07월 16일

남자친구분 그냥 냅두세요 눈이 실명이 되봐야 정신 차릴것같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볼 필요 없는 일인데 굳이굳이 찍어먹어보겠다면 어쩔수없죠 그정도면 많이 말해줬고 충분히 걱정 하셨으니 이제 알아서하게 두세요. 그게 서로를 위한거에요

마찌 친구 38839호 2026년 07월 16일

실명 위기라는데도 끼겠다는 것이 걱정되는 것은 당연함
실명해서 앞으로 남친 얼굴을 못 봐도 되고, 그로 인해 생기는 개인적인 피해도 감수하고 남친이 업어 키우는 수준으로 케어하도록 피해를 끼치는 등 미래를 불태워 잠깐 예쁜 걸로 만족하신다면 그리 하십쇼

마찌 친구 33487호 2026년 07월 16일

서운할 걸 서운해라 눈도 안 보여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혼자 씻지도 못 하고 혼자 걷지도 못 하는 인생 살어라 걱정해줘도 ㅉ 걍 저건 더 걱정 해달라는 거임 남친분 ㅃㄹ 튀세요 ㅋㅋㅋㅋ

마찌 친구 38226호 2026년 07월 16일

신청인분 과실입니다 연애라하여도 남입니다 걱정을 하시는 건 이해되지만 결혼하기
전인데 실명이 되던가 말던가 신경 써주지 마십시오 심지어 서운하다던데 그냥 냅둬요

마찌 친구 33731호 2026년 07월 16일

남자친구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네요.
여자친구분은 몰래하시던지 해야죠.
실명위기까지 가신 분이 종종끼시는거 보면 정말 부주의하신 분 같습니다.
후회하기 전에 그러지마세요..

마찌 친구 21350호 2026년 07월 16일

저 장애인 복지관 일하는데 조만간 뵐게요 젊은사람 많아요 ^^

마찌 친구 15222호 2026년 07월 16일

사고가 엄청 신기한게 의사 말이 아니라 남자친구 눈치 보느라 안 끼는거임;;;정신차리세요 장애인 되면 어떻게 사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