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어제부터 계속 냉전. 먹는 것 때문에 싸움.

‘배고프면 말했어야지’ vs ‘한마디 물어봐줬어야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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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배고프면 말했어야지’ vs ‘한마디 물어봐줬어야지’ 사건

내 진술

남친은 고깃집 가기 2시간 전에 혼자 밥+닭가슴살을 먹고 왔고, 여친은 퇴근 후 아무것도 못 먹어 저녁을 고깃집에서 해결하려고 함.

식사 내내 남친은 “배부르다”를 5번 넘게 말하면서도 계속 고기와 국수를 먹었고, 여친에게 더 먹을지 묻지도 않은 채 직원에게 불을 꺼달라고 함. 여친은 ‘이제 안 먹겠구나’ 싶어 추가 주문을 안 했는데, 남친은 계속 먹음.

결국 여친이 “나 아직 배 안 찼어”라고 하자 남친은 “왜 미리 말 안 했어? 배고픈 사람이 더 시키자고 해야지”라고 함. 남친이 본인 때문에 못먹은거면 국수를 추가하자해서 주문했지만 여친은 배불러지고 기분 나빠져서 안먹고 결국 남친이 다 먹음.

참고로 여친은 평소에도 남친이 많이 먹어 늘 양보해 왔음. 그래서 이번만큼은 이미 밥 먹고 온 남친이 “더 먹을래?” 한마디 해주길 바랐던 상황.

📌 남친 의견 : “배고픈 사람이 말해야 알지. 배부르다고 말하면서 계속 먹는 게 왜 문제냐?” 현재도 이 입장 고수 중.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본인 때문에 배고픈데도 묻지 않고 계속 먹은 점을, 상대방은 배고픈 사람이 먼저 말했어야 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어. 서로의 입장이 부딪히는 지점은 '배려의 표현 방식'인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이미 식사 후 왔음에도 고깃집에서 음식을 더 시킨 점, 본인이 배고픈데도 묻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있어. 상대방은 본인이 배부르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먹은 사실은 인정하나, 신청인이 먼저 명확히 말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고 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평소 상대방에게 양보해 왔기에 이번엔 먼저 챙겨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 상대방은 배고픈 사람이 먼저 말하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이지만, 신청인이 서운함을 느꼈을 상황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어.

판단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해 볼 필요가 있겠어. 신청인도 상대방이 배부르다고 계속 말하는 상황에서 추가 주문을 망설이기보다 솔직하게 '나 배고파'라고 표현했으면 좋았을 거야. 하지만 상대방도 신청인이 음식을 앞에 두고도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면, 먼저 '더 먹을래?' 하고 물어봐 주는 다정한 표현이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서운함은 없었을지도 몰라.

주문

이번 일은 서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지 못한 소통의 아쉬움이 보여. 앞으로는 각자의 기분이나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여주는 연습을 함께 해보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오늘 저녁, 서로에게 '오늘 제일 먹고 싶었던 거' 하나씩 이야기하고 같이 만들어 먹거나 사 먹어보기
  2. 상대방이 '배부르다'고 했을 때, '진짜? 난 아직인데!'라고 대답하는 훈련 10번 하기
  3. 서로에게 '내가 당신을 배려한다고 느꼈던 순간' 칭찬하며 사진 찍어주기 (인생네컷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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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마찌 친구 34520호 2026년 07월 17일

배부르다면서 왤케먹는거.. 하 진짜 킹받네

마찌 친구 3925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7일

사랑해서 그 모습도 귀여웠는데 어젠 좀 서운했네요… (사실 저도 식탐이 있는편이거든요. 그런데 남친 한정 없어졌었는데..)

마찌 친구 39634호 2026년 07월 17일

식탐과 배려없음은 ㄹㅇ 정뚝이긴함;; 이런거때문에 나중에 밥먹는것도 꼴보기싫어짐

마찌 친구 39633호 2026년 07월 17일

남친이 배려 없음 ㅠ 지 배부르다고 끄면 안 됨 혼자 먹는 거 아니잖아..

마찌 친구 25945호 2026년 07월 17일

삭제해놓고 또 올리는거 양심없네

마찌 친구 35806호 2026년 07월 17일

ㄹㅇ 저 남친 들어먹을 생각도 없고 계속 잘못없다는 입장인데 뭔 말을 더 함

마찌 친구 3925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7일

이번엔 여친인 제가 올렸어요…흐흐 제가 또 답답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찌 친구 37136호 2026년 07월 17일

음식 가지고 저러는 거 정없어보여요..보통은 예의상 물어보지 않나요..

마찌 친구 39840호 2026년 07월 17일

알아서 배려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불편하고 이해받고 싶은건 말하고 설명해주세요
그래도 배려받지 못한다면 헤어질 각오로 싸우는겁니다

마찌 친구 3925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7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돳 그래서 어제 내내 싸웠어요 ㅋㅋㅌ튜큐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17일

남자는 좀 더 세심하게 여자친구를 존중해줘라!!!
여자는 간보지 말고 원하는거 확실히 얘기해라!!!

마찌 친구 39258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7일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찌 친구 33955호 2026년 07월 17일

배부른데 계속 먹는 거 걍 식탐임 .. 여자친구 밥 안먹고 온 거 뻔히 알면서 그 정도 생각도 못한 거면 배려가 부족한 거고

마찌 친구 35006호 2026년 07월 17일

식탐이 젤 악질임..
잘못없는 상대방까지 째째한 사람 만드는
악질

마찌 친구 40488호 2026년 07월 17일

더 먹을거냐 한마디는 하고 끄든말든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마찌 친구 41156호 2026년 07월 17일

식탐 부리면 정떨어짐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