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이랑 싸움

나랑 남친은 동거를 하고있음 청소는 딱히 누가 뭐 하기 정해두지 않았고 둘 다 일을 하다보니 미루고 미루다 한사람이 쉬는날에 확 치우는편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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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나랑 남친은 동거를 하고있음 청소는 딱히 누가 뭐 하기 정해두지 않았고 둘 다 일을 하다보니 미루고 미루다 한사람이 쉬는날에 확 치우는편임
이번엔 남자친구가 요즘 자주 쉬어서 오늘 내가 일하러 간 동안 집을 싹 치워줌
근데 나는 지금 개도안걸리는 여름감기에 걸렸는데 하필 금요일부터 공휴일이라 병원도 못가고 집에 두세개 남은 병원약으로 버티다가 내일 병원을 가기로했음
분명 내가 오늘 아침에 저녁에 먹고 잘 약이 부족해서 아침에 안먹고 하나를 부엌위에 두고 출근했음

이제 첫번째 내가 항상 부엌쪽에 립밤을 두는데 그게 사라진거임 그래서
나 : 오빠 이거 여기있던 림밥 버렸어?
남친 : 그개뭔데?내가버렸나?
나 : 아 왜버려 새건데
이러고 대화가 끝났음

이제 자기전에 약을 먹으려는데 약이 안보이는거임
그래서 온 서랍장을 다 뒤졌지 어딘가에 넣어놨나 해서 근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물어봄

여기있던 약이랑 내 물건 왜 보지도않고 막 버리냐니까 자기는 더러워서 다 치운건데 왜 뭐라하냐그럼
아니 치워준건 별개로 나 아픈거 뻔히 알면서 보지도 않고 버려버린건 잘못아냐? 나보고 왜 청소한사람보고 뭐라하냐 하고 집 나감 그래서 나도 나옴 걍

내 진술

내가 왜 보지도않고 버리냐는 질문에
지친다는 표정으로 한숨쉰 부분 거기서 꽂혀서 나도 화냄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동거 중인 연인이 청소 문제로 다퉜다. 신청인은 아픈 와중에 개인 물품이 버려진 것에 속상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청소 과정에서 생긴 오해로 다툼이 시작되었다.

사실관계

신청인이 아침에 약을 먹기 위해 꺼내둔 약과 립밤이 상대방의 청소 과정에서 사라졌다. 신청인은 아픈 와중에 개인 물품이 보이지 않자 항의했고, 상대방은 더러워서 치운 것이라며 맞섰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아픈 와중에 개인 물품이 보이지 않아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이 컸을 것이다. 상대방은 집안을 깨끗하게 치우려는 의도였으나, 신청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행동한 점이 아쉽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접수되지 않아,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아픈 신청인이 보이지 않는 곳에 약을 두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개인 물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대방의 행동은 신청인을 더욱 힘들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상황과 물건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청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이 아픈 와중에 개인 물품을 버린 것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는 신청인의 상황을 먼저 살피고 물건을 정리하도록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립밤과 약이 어디 있었는지, 왜 버렸다고 생각했는지 차분히 물어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2. 아픈 사람 옆에 있는 물건은 '더러운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임을 상대방에게 다시 한번 알려주기
  3. 이번 일로 속상했던 마음을 담아, '내가 아플 땐 내 물건 좀 함부로 치우지 말아줘'라고 귀엽게 부탁하는 편지 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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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19일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것처럼 보이니 청소하는 사람은 치워버리는 거겠죠. 본인이 청소할 게 아니라면 정리를 잘 해놓든지, 어디에 있는건 건들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하든지 해야댈거같네요

마찌 친구 35464호 2026년 07월 19일

음 저라면 버리기 애매한 물건? 모르겠는 건 한 쪽에 모아두고 나중에 오면 물어보거나 톡으로 미리 물어보고 버릴 것 같아요.. 남친분이 저러는 건 평소 본인이 청소를 더 하는 거에 은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건 아닐지 자기 딴에는 내가 청소 해주는 데 고맙다는 말 없이 왜이리 불만이지? 라는 생각이 투영되서 저렇게 한 건 아닐지 싶네요 남친분이 솔직하게 사실 이런 부분이 조금 서운했어 물건 잘 못 버린 거 미안해 라고 말했으면 될 일 같아요

마찌 친구 36909호 · 글쓴이 2026년 07월 19일

저도 청소를 안하진 않아요 제가 쉬는날이 좀 더 있는편이라 제가 더 자주하는편이고 전 아무리 더러워도 물건은 다 확인하고 버려요 근데 항상 남자친구는 다 버려버려서 제가 예전에도 좀 보고 버려달라고 항상 말했는데도 안고쳐져요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19일

남자친구도 그렇게 세심하면 좋은데 말해도 그게 안되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죠 어쩔수있나요. 본인이 할 수 있다고 남한테 강요할 순 없어요. 어쨌든 서로 번갈아가며 청소한다는 거 자체가 이런 일은 지속적으로 있는 거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셔야 할거같아요

마찌 친구 38440호 2026년 07월 19일

화해하고 해결하시려면 쓰레기통이 아닌 쓰레기통 하나 만들어서 여자친구 물건은 거기다 버려달라 하면 안되나유,, 지저분해서 치워주는 입장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용 같은 일 겪어본 입장에서 내물건 함부로 버리는게 열받긴 하지만요 ㅎㅎ

마찌 친구 39840호 2026년 07월 19일

남의 물건 함부로 버리면 안되죠ㅠ 평소 청소로 스트레스 받고 있던거 아닐까요? 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