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비혼주의 남자친구

사귄지 4년정도 된 20대 중후반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대학생이고 저는 취준생이예요. 사귄지 2년이 될 때 동안 제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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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사귄지 4년정도 된 20대 중후반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대학생이고 저는 취준생이예요.

사귄지 2년이 될 때 동안 제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이 외도로 인해 몇년째 다투셨고 현재 이혼 얘기가 오고 가는 중입니다. 이혼을 막기 위해 남자친구는 부모님의 멘탈을 많이 케어하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힘들 때 본인 아들들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이십니다.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보며 자기는 누군가와 결혼을 한다해도 본인의 부모님을 칼같이 차단한채 자신의 새 가정에 올인 할 자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저는 누군가와 평생 결혼하여 살고싶고 남자친구는 결혼은 안한채로 저와 10,20년 쭉 같이 함께하고 싶다는데, 아직 결혼 적령기도 아닌 제가 이 부분을 문제로 헤어져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 또한 결혼 할 준비가 안되었고, 남자친구의 말 또한 받아들이기 힘든 상태입니다.

내 진술

저 또한 연애초에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2년째 남자친구의 확고한 의지로 결혼에 대하 로망이 생겼습니디. 이런 타이밍에 가정사를 이유로 비혼주의를 선언하는 모습에 배신감도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이제 겨우 26실인 지금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미래의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던 상대방이 가정사로 인해 비혼주의를 선언한 것에 배신감을 느끼지만, 상대방은 결혼 후에도 부모님을 칼같이 차단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 충돌이 핵심 쟁점입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연애 초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상대방의 영향으로 로망이 생겼다고 진술합니다. 상대방은 부모님의 이혼 위기 상황으로 인해 자신도 결혼 후 가정을 완벽히 챙길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신청인은 아직 결혼 적령기가 아니라고 느끼는 반면, 상대방은 결혼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서운함과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부모님의 어려운 상황을 겪으며 자신의 미래 가정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판단

결혼에 대한 가치관은 연애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방이 부모님의 상황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함께 신청인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입장을 번복한 점은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됩니다. 신청인 역시 아직 결혼 적령기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두 사람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각자의 입장을 명확히 했으므로, 이제는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본 판결은 관계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화해 미션

  1. 결혼 생각이 확고했던 상대방이 부모님 문제로 비혼주의를 선언하게 된 배경을 상대방에게 직접 들어보며 '부모님 케어'와 '내 가정' 사이의 딜레마를 이해하려는 노력하기
  2. 상대방에게 '결혼 안 한 채로 10, 20년 쭉 함께하고 싶다'는 말의 진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신청인이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답 듣기
  3. 오늘 저녁, 서로의 '결혼 가치관'에 대한 짧은 글쓰기 대회를 열어 각자 생각하는 이상적인 미래의 모습과 배우자에 대한 기대를 솔직하게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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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개

마찌 친구 43548호 2026년 07월 20일

세상에 좋은 사람은 차고 넘친답니다. 26살이면 정리하시고 결혼을 전제로 안정적인 다른 분 만나시길.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감사합니다. 혼란스럽지만 일단 취업 후에 정리할지 조금 더 기다릴지 고민이네요..

마찌 친구 43548호 2026년 07월 20일

취업 후 정리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이별을 준비해야하나 라는 생각으로 남자친구와 아무렇지 않게 지내려니 힘드네요.. 남자친구는 계속 잘 될거야라고 하는데 뭐가 잘된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참 어렵네요

마찌 친구 43548호 2026년 07월 20일

정말 힘드신거면 남자친구분께 상황을 말씀 드리고 빠르게 정리하신 후 취업준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취업 전에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남은 시간 동안 서서히 정을 떼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잘될거라고 생각하길 원해서요..

마찌 친구 43548호 2026년 07월 20일

만나는 시간을 줄여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연락과 만남을 천천히 줄여보시고, 작성자님에게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해 취업 준비를 최대한으로 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언제나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래 만나기도했고 둘이 이쁘게 권태기없이 4년을 사겨서 판단이 제대로 안되는듯 하네요 제가

마찌 친구 43548호 2026년 07월 20일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래 연애하셨고 늘 잘 맞았는데 중요한 부분에서 엇갈리니 고민이 크실 것 같아요. 26살이면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정말 위로가 되네요. 훗날 제가 후회 할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마찌 친구 22103호 2026년 07월 20일

후회하게 될 거예요.. 얼른 행복한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떠나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제 나이면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야 하는걸까요

마찌 친구 22103호 2026년 07월 20일

저는 항상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애에 임해야 한다 생각해요..
그래야 좋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고 그만한 경험치가 나중에는 다 돌아올 거고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조언 감사해요..

마찌 친구 43539호 2026년 07월 20일

상대방 입장도 이해가 가니 아직 사랑하신다면 좀 더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아예 생각이 없다고 단칼에 거절한다면 신청자님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남자를 만나는 것도 방법이라 봅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조언 감사합니다.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고 긴 연애 끝에 모든걸 맞춰서 하루하루 행복했는데 이런 갈등이 생길 줄 몰랐네요.

마찌 친구 43539호 2026년 07월 20일

그럼 더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남자친구분 상황에서 깨져버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채워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제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본인 가족을 못놓을 것 같은데 이 갈등은 결혼하게되면 누구랑 하던지 부딪힐 것 같다네요. 말 할 수록 답은 정해져있는 것 같은데 혼란스럽네요 죄송합니다..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20일

2년동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다가 최근 사건으로 인해 갑자기 없어졌다면, 조금은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저 생각이 확고히 변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떠나시는걸 고려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결혼적령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볼땐 슬슬 고민해도 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그게 대충 어느정도 나이일까요? 저는 취업하고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리 하고 싶습니다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20일

떠나지 못하니 지켜보라고 한거지. 마음의 준비가 돼있으시다면 생각한대로 하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사람이고 오래 만났다 보니 결정이 쉽지 않네요. 다시 결혼 생각이 생길 가능성은 별로 없겠죠..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20일

그렇게 없진 않아보이는데요. 애초에 생각이 있었는데 외부 환경으로 인한 것이니까요. 다시 환경이 좋아지면 돌아올 수도 있도 생각해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이런 문제에 더 신중해지네요..

마찌 친구 43232호 2026년 07월 20일

툭 까놓고 말하면 남자와 달리 여자는 나이가 가치입니다(저 여자에요)
남자는 나이 들어 언제든 장가 갈 수 있지만 여자는 나이 먹으면 그게 마음대로 안돼요 언젠가 결혼 생각 있고 하면 저렇게 말하는 사람 옆에 3년이고 5년이고 있을 시간 아깝고 낭비라 생각합니다 아직 1~2년 정도는 지켜봐도 되겠지만 10~20년을 말하는 섯 자체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결혼하긴 부담스럽고 좋아하는 마음에 말할 수 있지만 상대 생각도 해줘야죠.
2~3년 연애하고 결혼 할 것 생각하면 슬슬 고려해볼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제가 취업 후 다시 확고히 방향을 정해보자 했습니다. 이별을 하던지 둘 중 한명이 바뀌던지에 대해서요. 그랬더니 본인은 이별은 전제로 사귀자는식으로 말하는 제가 이기적이라네요..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저도 남자친구와 비슷한 가정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비혼인 이유가 부모님을 칼차단 할 수 없어서인데 결혼한다고 꼭 부모님을 차단해야하나요? 그 흐름자체가 이해가 안돼요 믿었던 부모님이 외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영원한 사랑에 대한 믿음이 깨졌다 이런거면 이해가 되는데 저 이유는 이해가 안돼요
님이 부모님이랑 연락하지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요 그냥 혼란스러워서 그런 생각을 하게된 것일수도 있으니까 조금 더 만나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음 어머니가 아버지와 다툴때마다 아들에게 하소연하고 집에 일찍 들어오라고 울고 그러세요. 그리고 우울증이 심하십니다.. 그걸 자기가 다 케어해야하는데 결혼하면 새가정을 1순위로 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중간중간 부모님을 케어하러 가야할 것 같다네요. 그게 서로에게 상처가 될걸 알고 가족이 너무 중요하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사이가 좋던 부모님이 이혼 얘기까지 나오니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고 살짝 말하긴 했었어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저랑 데이트중에 빨리 데이트 끝내고 오라고 하셨던적도 몇번 있어서 그땐 화를 내긴했어요. 저희가 장거리라 남자친구 방학일때 빼고는 자주보는 편도 아니고 데이트 중간에 그렇게 매번 가는건 전 옳지 않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언제부터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도 매우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아빠의 외도로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엄마가 저랑 언니에게 하소연도 많이 했었고 정신과는 안 다녔지만 제가 보기에는 우을증 같았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도 시간이 많이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취미도 만드시고 동호회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4년정도, 한번 용서해줬는데 또 그랬을 때(이 때 많이 힘들어하셨음) 이후로 2년 정도 됐을때부터 많이 괜찮아지셨어요
저는 아빠를 그냥 atm기로 생각하고 받을 수 있는것만 다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남자친구의 부모님도 그럴 수 있을거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괜찮아지실 수 있지 않을까하구요 저는 그 일 이후에 남자친구에 대한 불안이 많이 커져서 힘들었는데 남자친구가 많이 이해해준 덕분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힘든길이겠지만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조금 기다려보고 그런 남자친구를 이해해주시는건 어떨까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저와의 결혼 생각이 있고 이걸 잘 극복하고자 했다면 저도 힘이되고 의지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정사에 대해 본인이 말하는것자체가 스트레스 받는다며 이제서야 말해주었고, 말해준 이유도 저에게는 몸이 안좋아 여행을 못간다고 하여 여행을 포기했는데 부모님과는 간다해서 그 문제로 싸우다 보니 알게되었어요. 그 문제로 싸울때도 처음에는 아파서 저를 여행가서 케어할 수 없어서 안가는거라고 하다가 끝내 부모님 일을 실토하더라구요. 연애만 하는 상태로 늙어서도 쭉 지내고 싶다는데 솔직히 무슨 말인지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저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니 그런 말을 하는거지 아니면 그냥 저와 이젠 결혼 생각이 없지만 당장 좋으니 붙잡고 싶은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이런 일이 생긴지 얼마 안된 상태인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인 것 같아요 자식의 입장에서도 많이 힘든 상황이거든요 안 좋은 가정사를 말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저희 엄마도 이혼을 준비하면서 재산문제나 양육비 문제(저희는 대학생이기 하지만 지원해주심) 그런걸로 고민이 많았거든요 남자친구도 그런걸보면서 연애만 하면 깔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구요 사연자님의 서운한 마음, 답답한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가고 나이를 먹는 것도 걱정이 될 것 같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그보다 훨씬 힘들거예요 저는 엄마가 하소연할 때 제대로 못 받아준 적도 많은데 남자친구분은 케어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사실 저는 좋게보여요 평소 결혼 생각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지금 환경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조금 안정되면 변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확신할 수는 없죠 가정환경 안 좋은 사람 만나지 말라는게 틀린 말을 아닌 것 같아요 저는 그런 가정환경 때문에 불안감이 정말 크고 그걸로 남자친구를 힘들게 한 적이 많거든요 감당하는게 쉽진 않으실거예요
그런 각오를 하실 수 있다면 계속 만나면서 1-2년 정도 기다려보시고 그렇게는 못하겠다면 헤어지시는 걸 추천해요 힘든 길입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저는 이미 이혼한 이혼가정이라 무슨 심정인지 알아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자식을 붙들고 하소연하고 케어를 바라시진 않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소중한것과는 별개로 제 개인의 인생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됐구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평생 그러지 못할 것 같다는식으로 말하고 저와 사귀면서 누군가와 결혼하면 부모와 아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부모님을 끊으라고 주장한적은 없지만 본인은 가족이 중요하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이따금씩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길래 그거에 대해 왜 언급했냐 물었지만 결혼하지 않고도 그렇게 쯕 지낼 수 있지 않냐는 말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불분명해진건 작년부터였고 올해는 아예 없다고 단언하네요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결혼 안하고 쭉 만나는 것과 결혼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고 얘기해보셨나요? 지금까지의 얘기만 들어보면 남자친구의 마음이 바뀔 확률이 크진 않은 것 같아요 또 부모와 아내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부모를 선택한다는 사람인데 결혼해도 좋을지는 모르겠아요 잘 정리하시는게 어떨지…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새 가정을 꾸리고 아내와 있다가도 본가에 일이 생겨서 가끔 가게 되면 그걸로 싸우는거 자체가 무섭대요. 일이 생길 때 안갈수는 없대요. 그래서 제가 결혼한다고 부모를 절연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가끔 가게되면 설명만 잘 하면되는거 아니냐라니까 그냥 다 모르겠다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만 반복하네요. 결혼안하고 쭉 보는것과 하고 부부로 지내는것의 차이는 잘 알고 있어요. 다만 저 이유로 계속 지금은 하고싶지 않은 상태라네요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그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가끔 저런일이 생겨서 가는거 님이 이해 못해줄 것도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다른 이유는 아마 없을거예요.. 제가 4년간 지켜봤지만 속으로 다른 뜻이 있는데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솔직해서 상처 받은적은 있지만 거짓말로 상처준적은 없는 사람이라,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 상황이 지금 이 힘든걸 같이 이겨내면 전처럼 결혼 생각이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인건지 아니면 그냥 옆에서 나이만 들며 장기연애로 적령기 놓치는 답없는 상황인건지도 헷갈리네요

마찌 친구 43151호 2026년 07월 20일

그건 저도 님도 남친도 모를 것 같아요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많이 급한게 아니라면 올해까지는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지금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니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판단력이 설때까지는 기다려 달라는 말씀이시죠?

마찌 친구 43720호 2026년 07월 20일

결혼 맘이 없었다 해도 결혼 안 하고 10년, 20년 쭉 같이 살겠다는 건 본인의 이기적인 마음인 것 같습니다 .. 헉! 했네요 ㅜㅜ 아직 아무런 문제가 안 나타났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흐르는 대로 놔두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이게 계속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점점 좋아질거라고 헤어질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말과는 다르게 상황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서 혼란스럽네요 ㅜㅜ

마찌 친구 43720호 2026년 07월 20일

설령 상황이 좋지 않아졌어도 본인이 신경쓰실 일이 아니니까 속상해하면 위로만 잘해주면 될 것 같아요! 본인도 남친분도 지금으로서는 헤어질 마음이 없으니 일단은 좀 더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위로와 공감뿐이니니 너무 많은 생각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0일

가정 상황 말구 저와 남친 얘기였어요 ㅜㅜ 작년에는 그냥 결혼 얘기 할 나이는 아닌것같고 확고한 비혼은 아니었는데 올해 들어서 가정사로 인해 아예 확고한것처럼 바뀌어서요

마찌 친구 41727호 2026년 07월 21일

아직늦지않았으니까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요. 붙잡혀있지마요. 나중에 시간 더 지나면 후회함.. 그사람은 결혼 안하길 택한거고. 님은 결혼 하고 싶잖아요. 그러면 미래에 대한 생각이 같은 사람을 만나야죠. 시간 더 지나면 더 헤어지기 힘들어요

마찌 친구 12346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1일

둘 다 결혼 적령기도 아니고 오래 만나서 좀 고민이되네요.. 이 문제 전까지는 권태기 없이 정말 잘 사귀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