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저희는 다른학교에 다니고있는 커플입니다. 남친네 학교는 오늘 방학을 해 반 친구들과 1박2일로 놀러갔습니다. 저희 학교는 아직 방학을 하지 않아 학교 끝나고 알바하러 가는 길이였습니다. 남친은 물놀이를 하는 도중에도 나름 틈틈히 연락했다고 하고 저도 그 부분에서 서운한건 없었습니다. 다만 이야기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잊질 못하고 갑자기 사라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알바가 끝난뒤 다시 남친이랑 연락을 했고 제가 이번주 금요일에 같이 학원 다니던 남자애랑 예전에 다녔던 학원의 선생님을 뵈러 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굳이 남자랑 다닌다고..” 이렇게 말을 해서 제가 “?”를 보냈더니 또 읽지 않고 제 말에 답을 하지도 않고 그대로 대화가 종료되었습니다. 제가 전화를 세번 걸었는데 받질 않았고 저녁먹나보다 했습니다. 저는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대화 도중에 사라지고 저만 계속 답을 기다리니깐 답답해서 서운했던건데 남친은 연락 텀때문에 그러냐고 계속 이해해달라고하고 저는 서운한 점을 말하지 않고 계속 참고있다고 하는 중 입니다. 남친이 놀러갔으니 싸우고싶지 않아서 그러는데 남친은 왜 맨날 나만 나쁜사람 만드냐는 식으로 말하고있습니다.
내 진술
저는 자꾸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저만 기다리는게 너무 서운했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왜 서운한지를 모르고 계속 연락 텀 때문에 그러냐 이해좀 해달라 이러고 제가 끝까지 서운한걸 말하지 않으니깐 너 자존심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냐 왜 항상 나를 그런애로 만들냐 이러고 있구요 저녁 7시쯤 이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친구는 제가 헤어지자고 구구절절하게 말해도 좀 이따가 연락할게 이러고 연락 안하다가 방금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풀 생각 있다고 그러고요.. 저는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헤어지자고 하는 중 입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대화 중 예고 없이 사라지는 상대방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끼는데, 상대방은 연락 텀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신청인이 자신의 서운함을 명확히 표현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물놀이 중에도 틈틈이 연락했지만 대화가 이어져야 할 때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서운함을 느꼈고, 이후 남자 학원 친구와 만난다고 했을 때 상대방이 "굳이 남자랑 다닌다고.."라고 답한 뒤 연락을 받지 않은 것에 더 큰 서운함을 느꼈어.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없어, 신청인의 진술만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이 자신의 서운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연락 텀 문제로만 치부하며, 오히려 자신을 자존심 때문에 그러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태도에 실망감을 느꼈어. 상대방은 여행 중이라 싸우고 싶지 않아 연락을 피한 것으로 보여.
판단
신청인의 서운함은 대화 단절과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답답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 상대방은 신청인이 왜 서운해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오히려 신청인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듯해. 신청인의 입장에서 대화가 중간에 끊기는 것은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
주문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지 않도록, 이번에는 솔직한 마음을 햄스터처럼 동글동글하게 잘 풀어내 보는 건 어떨까? 상대방은 신청인이 왜 속상해하는지 귀담아들어주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상황도 조금은 이해해주면서 말이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아!
화해 미션
- 오늘 저녁,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나는 ~해서 ~했어'라고 딱 한 번씩만 솔직하게 감정 이야기 해보기
- 상대방이 '굳이 남자랑 다닌다고..?'라고 말한 진짜 의도를 물어보고, 신청인이 왜 그것 때문에 기분이 상했는지 차분히 설명해주기
- 서로에게 '너 때문에 속상했어' 대신 '네가 ~했을 때 나는 ~한 기분이었어'라고 말해주며 햄스터 볼살 꾹 누르듯 애정 담아 말해주기

서운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정도는 넘어가 주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재가 서운한걸 표현한건게 저렇게 말하는 상대에게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제가 남자랑 가는게 마음에 안들었으면 그냥 그게 싫다고 말하거나 해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연락이 안되잖아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답답하고 그러니까 마냥 달래주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서운한걸 이해못해주는 것도 서운하시겠지만 한번은 넘어가주시는게 어떨까요?
평소에 계속 그러는게 아니라 오늘 놀러가서 그랬다면 이해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저렇게 서운함을 표현하고 있는 중에도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노는걸 참아줘야하나요?
남자친구는 이미 놀러가있으시고 여자친구분이 서운하셔서 서운하다고 화를 내서 말씀하시면 남자친구분 더 대화하기 싫으실 것 같아요. 아니면 남자친구분에게 잠시 나가서 전화하자고 말씀해보시는 건 어떠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