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부계정 게시물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게시물에 헤어진 기간 동안 이성이 머리를 쥐어뜯는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쓰다듬는 거 같았어요. 그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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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게시물에 헤어진 기간 동안 이성이 머리를 쥐어뜯는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쓰다듬는 거 같았어요.
그거 관련해서 싸웠어요

내 진술

헤어진 기간동안에 찍은 사진이고 저한테 추억이 있는 사진이었어서 딱히 지우진 않았는데 제가 지울까? 라고 물어봐도 아무 대답 없이 사진 넘기면서 화만 낸 게 서운해요.
비계 게시물 관리를 잘 하지도 않고 전날 맞팔을 하고 계속 같이 있느라 계정을 보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비계를 보며 미리 지웠어야지 라며 구박한 것도 억울해요
전 사진이 거슬린다면 지울 생각도 있고 다 맞춰줄 수 있는데 단지 눈에 보였다는 사실 하나로 화만 내는 게 서운하네여
참고로 제 부계정은 제 일기장처럼 한 기간동안의 기억들을 사진으로 정리해놓은 형태입니다 그래서 사진
하나하나에 사연이 다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이성의 손이 보이는 사진을 올려둔 건 아니었습니다ㅠ

상대 진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데 부계정을 다시 팔로우 하게 될 거라는 걸 생각을 안 한건지 사진을 봐도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고
제가 그 사진을 보고 느낄 감정에 대해 생각을 안 한거처럼 보였습니다
부계정에는 헤어지고 올린 게시물 3개 정도가 있었는데 그 중 여자가 포함된 사진은 10장은 넘은 것 같습니다. 다 신경은 쓰이지만 이 친구의 인간관계이고 선배와의 사회생활이라는 생각도 있어서 서운은 해도 헤어진 상태에 올린 사진이였으니 제가 과거까지 관여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여자 얼굴의 반이 나오고 남친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이 보이는 사진은 과거를 이해 못 한다기보다 제가 그 사진을 볼 상황을 굳이 만들었어야 했나 싶은 생각입니다

AI 판결 결과

쟁점

헤어진 사이에 찍은 이성이 함께 나온 사진을 부계정에 올린 것이 서운함의 원인이 되었지만, 사진 삭제에 대한 소통 방식과 상대방의 감정 고려 부족이 쟁점이야.

사실관계

신청인은 헤어진 기간에 찍은 사진을 올렸고, 삭제 문의에 답 없이 화만 낸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껴. 상대방은 신청인이 다시 팔로우할 것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성 사진을 올린 점과, 여러 장의 사진 중 유독 특정 사진이 신경 쓰였다는 입장이야.

고려사항

신청인은 부계정을 일기처럼 사용하며 사진마다 사연이 있다고 하지만, 상대방이 볼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점은 아쉬워. 상대방 역시 과거의 사진을 문제 삼기보다, 다시 만나는 시점에 상대방이 느낄 감정을 미리 헤아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판단

서운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사진을 올린 시점과 삭제 문의에 대한 소통 방식에서 서로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보였어. 특히 상대방이 신청인의 감정을 미리 헤아리지 못하고, 신청인 또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진을 올린 점이 이번 다툼의 씨앗이 된 것 같아.

주문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오늘 저녁, 서로에게 가장 서운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나는 그때 이런 감정이었어'라고 차분히 이야기해보자. 분명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1. 서로에게 '나는 그때 이런 감정이었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 갖기 (10분)
  2. 부계정에 올라온 사진 중 가장 신경 쓰였던 사진에 대한 상대방의 속마음 들어주기
  3. 오늘 저녁, 서로에게 '네 마음 알아줘서 고마워'라고 따뜻하게 말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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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마찌 친구 44315호 2026년 07월 21일

신청인분이 100% 경솔했습니다.
​헤어진 동안 다른 이성이랑 머리 쓰다듬고 찍은 사진을 부계정에 그대로 두고 맞팔을 했다고요? 상대방이 그걸 보고 어떤 기분이 들지 단 1초도 생각을 안 하신 겁니다.
​"일기장이라 사연이 있어서 안 지웠다"는 변명은 상대방 입장에선 '전 이성과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네' 로밖에 안 들려요. 맞팔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정리했어야 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화내는 상대 탓하지 말고 당장 사과하고 지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