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동갑이고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가 보수적인 성격이라 평소에 제가 술을 마시는 것도, 술을 마시느라 늦게 들어가는 것도, 술이 아니어도 집에 늦게 들어가는 걸 그냥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 것임을 알기에 원래 노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임에도 연애 시작 후 늦게까지 밖에서 노느라 걱정시킨 적 없고 일찍일찍 들어갑니다. 술은 거의 안 마셔요. 마신다고 해도 남자친구가 있는 자리에서만 거의 마십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집에 일찍 들어갈 생각을 안 합니다. 물론 남자친구는 술이나 클럽같은 유흥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을 알고있고 해봤자 피시방, 볼링이 전부이긴 합니다. 그치만 새벽 3시가 넘게 집에 들어가는 일이 잦고 그 다음날에 알바를 가는 등 일정이 있는데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애초에 새벽 3시까지 밖에서 놀게 되면 연락은 줄게 되고 다음날 하루종일 피곤해할거고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늦게 일어나고 다시 늦게 자는 악숙환이 됩니다… 방학했다고 더 심해지는데 좋게 보이지 않고 제가 이걸 이해해야 하나요?
내 진술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제가 늦게 들어가는 것에 대해 싫어하는 티를 굉장히 많이 냈어서 그렇게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금까지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데…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잦은 귀가 시간 지연으로 서운함과 이해 불가함을 느끼는 반면, 상대방은 신청인의 늦은 귀가에 대한 불호를 표현하며 서로 다른 기준을 보이고 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잦은 늦은 귀가로 인해 피로 누적 및 생활 패턴 불균형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상대방의 진술은 아직 접수되지 않아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에 기반한 사실관계만 확인되었다.
고려사항
신청인이 연애를 위해 자신의 생활 패턴을 조절해 온 점은 참작할 만하다. 상대방의 늦은 귀가 습관이 신청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서운함은 분명히 존재한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판단을 내린다. 신청인의 진술에 따르면, 남자친구의 잦은 늦은 귀가는 신청인의 생활 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연인 간의 배려 부족으로 볼 수 있다.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이 연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문
상대방의 잦은 늦은 귀가로 인해 신청인이 느끼는 서운함에 대해, 상대방은 신청인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남자친구, 오늘 밤 12시 전까지 귀가 인증샷 찍어서 신청인에게 보내주기
- 서로의 '귀가 시간'에 대한 각자의 최대 허용치와 그 이유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기
- 오늘 밤, 남자친구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귀가하여 신청인과 함께 야식 먹으며 '집이 최고!' 외치기

내로남불 맞음
그러나 남자라는 성별 특성상, 자신의 여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다른 남자를 굉장히 경계함. 그래서 어느정도 이해는 되나 내로남불은 맞음
아직 대학생이라 늦게까지 놀고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것은 좋으나, 내로남불 시전은 굉장히 짜칩니다.
남자친구가 내로남불 하는 게 짜친다는거죠?ㅜㅜ 제가 짜친다는 게 아니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