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술마실때자리옮기눈거말안하는남친

1년 좀 넘게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연하구요. 전부터 제가 술 마시러 가면 자리 옮길때마다 얘기해달라, 집가는거 말해라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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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1년 좀 넘게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연하구요.

전부터 제가 술 마시러 가면 자리 옮길때마다 얘기해달라, 집가는거 말해라 등의 이야기를 진짜 수십번은 얘기한 것 같은데 잘 고쳐지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 ㅠㅠ

내 진술

남자친구 술 잘 먹눈 편
차라리 만취해서 연락 못할정도인거면 ㅇㅋ 해주겠는데 그만큼 취하지 않았을거란걸 내가 알기 때문에 더 괘씸함

12시 7분에 취한다 라고 톡 오고 그럼 집에 가라했음 1시에 집 갈 때 저나해라 하고 2시쯤 보니까 읽씹했길래 저나했더니 안받음
2시 47분에 잘자라고 카톡옴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술자리에서 자리 이동이나 귀가 관련 연락을 제때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반복되는 문제로 보입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남자친구가 술 마실 때 자리 이동이나 귀가 관련 연락을 미리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운함을 표현해왔습니다. 지난번에도 12시에 취한다고 연락 후, 1시까지 귀가 연락을 기다렸으나 2시가 넘어서야 읽씹 및 연락 두절 후 2시 47분에 '잘자'라는 톡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남자친구의 취중 연락 두절 및 늦은 연락에 대해 신뢰가 깨졌다고 느끼며 배신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정확한 상황 파악은 어렵지만, 신청인의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에 따른 잠정 판단입니다. 신청인의 진술에 따르면, 상대방은 약속된 시간에 연락을 하지 않고 늦은 시간에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신청인이 반복해서 이야기했던 중요한 소통 방식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명백한 과실입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서운함을 인지하고, 앞으로 술자리에서의 자리 이동 및 귀가 시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도록 합니다. 이번 판결은 신청인의 일방적인 진술을 바탕으로 내려졌음을 명심하고, 앞으로는 소통으로 관계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화해 미션

  1. 오늘 안으로 남자친구가 술 마시는 동안 자리 이동 시, 최소 30분 전에 "나 이제 여기로 옮겨!"라고 먼저 연락하기
  2. 다음 술자리에서 남자친구가 "나 지금 집 가고 있어"라고 연락했을 때, 신청인이 "나도 이제 슬슬 갈 준비해야겠다. 몇 시쯤 도착해?"라고 되묻기
  3. 둘만의 암호명 '햄스터 특공대'를 정하고, 다음번 술자리에서 상대방이 자리 옮기거나 귀가할 때마다 서로에게 "햄스터 특공대, 임무 완료!"라고 톡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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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39074호 2026년 07월 22일

그 정도 했는데 안고쳐진다면 못고치는 걸로봐야...

마찌 친구 357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2일

그러게요... ㅠㅠ

마찌 친구 37966호 2026년 07월 22일

제 애인도 그랬었어요. 1년반 정도까지는.. 그래서 혼자 많이 울기도 했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지한 대화를 여러번 하게 되면서 지금은 바뀌어서 저보다 연락을 잘해요. 남자들은 대부분 그냥 의미 없는 잔소리라고 느끼고 휙 넘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남성의 뇌는 언어적 자극을 여성보다 덜 중요하게 인식한대요. 본인이 정말 바뀌어야 할 필요를 못 느껴서 반복되는거같아요. 진지하게 네 입장도 이해하지만 너가 그럴때 나는 어떤 마음이 들고, 그래서 어떻게 해주면 좋겠다. 하고 두분이 규칙을 만들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여러번 실수할 수 있어요. 사람은 빨리 변하지 못하니까요. 그때마다 일방적으로 혼내는게 아니라 서로 대화를 하면 또 조금씩 나아지고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찌 친구 3570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2일

남자친구가 진지한 대화를 할때면 항상 회피하는 편이에요 이거말고도 만나는주기나 애정표현 관련해서도 정말 뭐라고도 많이 하고 울기도 하고 최근에 정말 진지하게 얘기 나누고 생각해보겠다고도 남자친구가 얘기해줬는데 결국 생각 안해봤다고 하고 그냥 항상 이런식이에요..

마찌 친구 37966호 2026년 07월 22일

대화 자체가 어렵다면 신청자분만 더 괴로워지겠네요.. 사실 저도 내가 이렇게 애쓰는게 맞나 이런 생각 많이 했던 거 같아요. 너무 힘들다면 사랑해도 헤어지는 선택도 지혜로울 수 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