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새벽에 알바하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저에겐 6개월 조금 넘어 이제 200일을 바라보는 여친이 있습니다. 제가 소심하고 내향적이며 집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여친은 밖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자친구가 작년에 친구와 카스쿨을 간 추억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요번년도에 저랑 사귀게 되면서 7월 말에 있을 워터밤을 가자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사람많고 그런 인싸들이 갈만한 축제에 가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기만 빨릴거 같아서 몇번 거절하다가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어찌저찌 워터밤 약속을 가게 해주기로 했고 저도 좋은 경험 해보자는 마음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제가 알바중인 새벽 시간대 평소와 같이 전화 통화를 하며 열심히 일을 하는데 요 근래부터 저한테 케리비안 베이에 가고싶다며 얘기를 꺼내는겁니다. 제가 졸업반이기도 했고 기사자격증 공부중이여서 바쁠거 같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요번년도에 워터밤이 아닌 물놀이를 하자며 연애초반,썸 때는 본인이 가고싶은곳 다 가게 해준다며 날했는데 그때 말한건 다 거짓이냐며 서운해하고 삐지는 여친을 어떻게 할까요
내 진술
전화통화하면서 처음에 서운하다 했을때 지금 상황이 많이 바빠서 그런다. 8월 말 시험 끝나고 이제 개강이 라 갈 시간이 없으니 내년이나 다음에 가자며 달래주려 하였으나 계속 쏘아붙이는 말투와 이렇게 워터파크 얘 기로 몇번 싸워서 예민한 신경을 건드려서 저도 전화통 화로 그럼 너가 나중에 나랑 결혼하기로 했는데 실제로 결혼해야하는거야? 내가 그럼 별 따다줬으면 실제로 별 따다 줘야 해?라며 나중에 가서 화를 내었습니다. 알바중인가도 힘들고 바쁜데 전화로 오빠는 할수 있는데 그냥 안해 주는거 뿐이다.라며 저를 죄인 프레임 씌우는게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그만 적당히 하라며 전화를 확 끊어버렸습니다. 마지막 전화를 확 끊은점은 제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상대 진술
내가 남친 상황을 아는데도 계속 워터파크 가자고 떼쓴건 인정해. 하지만 예전에는 내가 가자고 하는 곳 어디든 다 가준다고 했었으면서 워터파크는 싫다고하는 남친한테 서운했어. 그냥 서운한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공감해달라고 전부터 싸울때마다 말했고, 남친도 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서운하다고하니까 ‘이래서 못간다, 또 내 잘못이냐’ 이러면서 또 잘잘못만 따지니까 공감을 못받는거같아서 더 서운했어. 그리고 싸우면서 남친이 ‘별따다준다고 했으면 진짜 따줘야하냐, 우리끼리 결혼하자고도 했으니 지금 당장 결혼할수있지않냐 왜 못하냐’ 등등 이렇게 말하는것도 상처 받았어. 비꼬는것처럼 들렸어. 결혼하는거랑 워터파크 가는거랑 같냐고, 워터파크 한번 간다고 평생 사는게 아니지 않냐고 말했더니 남친이 나한테 말이 안통한다고 스트레스받으니 끊자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어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바쁜 와중에도 여자친구의 워터밤 방문 요청을 거절하였고, 상대방은 이에 서운함을 느꼈다. 새벽 알바 중이던 신청인은 상대방의 반복되는 조르기에 결국 전화를 끊어버렸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알바 중 워터파크 방문 요청을 거절하였고, 상대방은 이에 서운함을 표현하며 공감을 원했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반복적인 요구와 비꼬는 듯한 말에 억울함을 느껴 통화를 종료하였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상황이었으나, 상대방의 서운함 표출 방식이 신청인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상대방은 과거 연인과의 약속을 근거로 서운함을 표현하였으나, 신청인은 이를 비꼬는 말로 받아들여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판단
봉식 가라사대, 신청인과 상대방 모두 유죄다 찍! 신청인은 상대방의 서운한 감정을 조금 더 헤아려 차분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었고, 상대방 또한 신청인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했느니라. 뿅망치 쾅쾅! 결국, 감정적 대응으로 통화를 끊어버린 신청인의 행동이 관계에 더 큰 균열을 가져왔다 하겠다.
주문
신청인과 상대방은 서로의 입장을 다시 한번 헤아리고, 감정적인 대화보다는 차분하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도록 하라. 뿅망치 쾅쾅! 이번 사건은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오늘 바로 신청인에게 '미안해, 네 마음도 이해하려고 노력할게' 라고 진심을 담아 말해주기
- 서로의 '서운함'과 '바쁨'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각자의 입장을 별 따주기처럼 간절하게 설명해보기
- 다음번 물놀이는 '워터밤' 대신 같이 뿅망치 들고 물총 싸움하며 웃음꽃 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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