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통제가 너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인한 지 10개월 됐습니다 혼인신고 전에는 옷이나 외출에 대해 전혀 간섭이 없었는데 혼인신고 후 1~2주 정도 지나면서부터 통제가 시작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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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혼인한 지 10개월 됐습니다 혼인신고 전에는 옷이나 외출에 대해 전혀 간섭이 없었는데 혼인신고 후 1~2주 정도 지나면서부터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반바지, 치마, 레깅스, 부츠컷은 물론이고 밝은색 트레이닝 바지나 조금이라도 비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옷도 못 입게 하며 속바지 착용까지 강요합니다 속바지 안입으면 못나갑니다 저는 평소에도 노출 있는 옷이 아니라 대부분 츄리닝만 입는데도 남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외출을 못 하게 합니다 여름에는 검정 트레이닝, 겨울에는 후드티, 맨투맨에 통 넓은 바지만 입기를 원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은 버리거나 반품하라고 합니다 남편은 제가 혼자 외출이나 대중교통 이용도 남자가 있다는 이유로 꺼리고 그냥 집밖에 나가는 순간 모든 상황에 옷부터 확인합니다 밖에서는 제 엉덩이 라인이나 허리 노출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며 옷을 내리거나 가리라고 하고 옷을 살때도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서로의 취향과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통제가 결혼생활에서 어느 정도 참고 맞춰가야 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이혼까지 고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 다른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내 진술

남편은 고칠 생각도 제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로 여러번 다퉜고 시간이 걸려도 천천히 고치겠다고 했지만 결국 달라진 건 없습니다 남편은 제가 너무 예뻐서 다른 남자들이 저를 보는 것조차 싫다고 하지만 저는 그걸 사랑이라기보다 통제라고 느낍니다 아직 자녀도 없고 20대라 한창 꾸미고 싶은 나이인데 한두달에 한번 화장하고 예쁘게 입는 것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습니다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도 입을 옷은 남편 기준에 통과해야 하고 정말 특별히 이번에 생일에 청바지를 입었는데 그때도 뒤를 가릴 옷을 챙기며 사진 찍을때도 앉아서 얼굴만 보이게 찍으라며 그것까지 다 통제합니다 식당에서도 제 뒷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벽 쪽에 앉으라고 하고 아무도 없어도 계속 옷을 가리라고 합니다 화장한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저는 남편의 울타리 안에 갇혀 사는 기분이라 너무 답답한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할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배우자의 과도한 복장 통제와 외출 제한으로 답답함을 느끼며, 이를 사랑이 아닌 통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아직 진술하지 않았습니다.

사실관계

결혼 후 신청인의 복장에 대한 배우자의 통제가 시작되었으며, 특정 의류 착용 금지 및 외출 시 옷차림 확인 등 강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신청인은 이를 사랑이 아닌 통제로 느끼고 있습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배우자의 행동을 사랑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진술만을 토대로 잠정 판단한다. 신청인이 느끼는 답답함과 통제감은 관계에서 심각한 갈등 요소가 될 수 있다. 배우자의 애정 표현 방식이 상대방에게 압박감과 불쾌감을 준다면 이는 분명한 소통의 문제이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복장에 대한 과도한 통제를 즉각 중단하고, 신청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또한, 신청인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번 건은 상대방의 소통 과실이 명백하며, 관계 회복을 위해 진심 어린 노력이 필요하다.

화해 미션

  1. 오늘 당장, 남편이 '이건 안돼!'라고 했던 옷을 딱 하나만 골라 입고 외출해보고,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지켜보자.
  2. 서로가 생각하는 '사랑'과 '통제'의 기준에 대해 각자 3가지씩 적어보고, 오늘 저녁 식사 전까지 서로에게 읽어주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자.
  3. 다음 데이트 때, 남편이 '이 옷 예쁘다!'라고 말해줄 만한 옷을 함께 쇼핑하러 가보자. 단, 남편이 고른 옷이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다른 옷을 보여달라고 당당하게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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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45341호 2026년 07월 23일

그거 참고살면 나중엔 사이비가 말걸면 외도 했다고 감금시키겠네 정상적인 결혼 생활이라고 생각하세요? 남편 치료 시키든 애 없을때 갈라서든 하는게 맞음 정신병임

마찌 친구 2144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제가 부부상담 받자고 했는데 남편이 문제가 있는 사람만 받는거 같아 꺼려진다니 뭐라느니 하네요.. 상담 받아보고 자기 행동의 심각성을 알았으면 좋겠는 맘에 받자 했던건데 남편 당사자가 치료를 원하지 않고 치료까지의 심각한 행동인지 모르던데 어떻게 알게 할수있을까요?

마찌 친구 12501호 2026년 07월 23일

결혼전에 이런낌새 백타 있지 않았어요 의심 갈만한거??? 아니 결혼하고나서 왜 고민을 ... ㅜㅜ 피임 잘하세요 의처증 있는 사람들 초기증상 다 저렇던데

마찌 친구 2144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의처증 맞겠죠? 여자문제가 몇번 있었는데 바람까진 아니라 증거가 마땅치 않아 소송을 못했거든요 ㅠ

마찌 친구 2144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결혼 전에는 낌새가 아예 없었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