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약속 시간

남자친구랑 나랑 둘다 연구실에 출근하는데 나는 10시반으로 정해져있고 남자친구 연구실은 자율출근이야 근데 어제 밤에 전화했을 때 자기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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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남자친구랑 나랑 둘다 연구실에 출근하는데 나는 10시반으로 정해져있고 남자친구 연구실은 자율출근이야
근데 어제 밤에 전화했을 때 자기가 먼저 10시반에 올거라고 아침에 만나자고 그랬어 근데 보통 자느라 10시반에 온다고해도 잘 안와서 몇번이나 못믿겠다고 믿어도 되는거 맞냐고 물어봤는데 믿어도 된대 자기도 눈치 보여서 일찍 나와야된다는거야

남자친구는 준비시간+통근시간이 1시간 정도야
아침에 연락이 없길래 내가 10시에 전화했는데 그때 내 전화 듣고 일어나서 미안하다고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했어 근데 11시반이 돼도 안 오길래 다시 전화하니까 방금 씻고 이제 출발할거래

그래서 12시 넘어서 학교에서 만났는데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나는 오기로했으면서 내가 시간약속 안 지키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또 안 지킨게 너무 이해가 안돼서 왜 늦은거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미안하대 그러면서 계속 물어보니까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다시 자다가 11시반에 내 전화받고 다시 일어났대 나는 이걸 거짓말한 것도 이해가 안돼
그래서 짜증내면서 물어봤어 그러니까 그냥 연구실에 가겠대 대화하기가 싫대 자기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짜증내는게 이해가 안된대 내가 이해해야돼?

내 진술

나는 원래 평소에도 약속 잘 지키는게 너무 중요하고 특히 시간약속은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해 거짓말 하는 것도 엄청 싫어해 (10-15분 늦는거 가지고 뭐라하지는 않고, 내가 납득이 갈만한 이유가 있는거여도 이해하고 넘어감) 이건 남자친구한테도 몇번 말한거야
근데 나는 왜 늦었는지 설명도 안하고 미안하다고만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다시잔거랑 씻은순서를 굳이 거짓말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자기가 잘못했으면서 내가 뭐라고 하니까 오히려 자기가 짜증내는게 이해가안돼 얘 회피형인것 같아? 맨날 생각정리해서 나중에 다시 말하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약속 시간 불이행과 거짓말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반응이 과하다고 주장하며 대화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둘 다 시간 약속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다릅니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10시 반에 오기로 했으나 12시 넘어서 왔고, 늦은 이유를 묻자 거짓말까지 했다고 주장합니다. 상대방은 신청인의 진술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반박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시간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상대방의 약속 불이행과 회피적인 태도에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명보다는 신청인의 반응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판단

시간 약속을 어긴 것과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습니다. 신청인이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지키지 않고, 이후 상황 대처 과정에서 거짓말과 회피로 문제를 더욱 키웠기 때문입니다. 신청인의 반응이 과하다고 볼 여지는 있으나, 이는 상대방의 명백한 잘못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늦은 이유와 다시 잠들었던 사실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앞으로 시간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신청인은 상대방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서로의 약속에 대한 기대치를 조율하는 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 사건의 책임은 상대방에게 더 크나, 관계 회복을 위해 쌍방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화해 미션

  1. 오늘 상대방에게 10시 반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와 다시 잠들었던 사실을 '변명 없이' 솔직하게 설명하기
  2. 앞으로 상대방과의 약속 전날, '오늘 몇 시에 도착할 것인지' 구체적인 예상 도착 시간을 카톡으로 미리 보내기
  3. 둘 다 좋아하는 간식 (예: 햄스터용 해바라기씨, 사람용 초콜릿) 사서 같이 먹으면서 '나는 네가 약속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어. 왜냐면...'이라고 말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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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41209호 2026년 07월 23일

상대가 먼저 만나자고 하셔놓고 못 일어나신 것도 어이없는데 다시 주무신 것부터 답이 없는데용.

마찌 친구 4315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전전날에 밤 새기도 했고 그냥 항상 피곤해해서 그건 그냥 넘어갈 수 있긴해 나도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으면 되니까 근데 다시 잘거면 말하고 자던가 그냥 잠수타는게 이해가 안돼

마찌 친구 41209호 2026년 07월 23일

상대분이 철이 덜 드셨거나 회피형이신 듯요. 본인이 잘못한 상황을 아예 회피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여. 왜 본인이 잘못해놓고 적반하장이신지 모르겠네.

마찌 친구 4315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끝까지 싸우려고 하는걸 보니까 자기도 화가나서 더 얘기하고 싶지가 않대

자기가 상황설명 제대로 안하고 약속도 안 지킨거면서 내가 화내는것도 못 받아주겠대ㅋㅋㅋ
애초에 약속을 안하거나 지각을 안하거나 연락을 먼저 하던가 그랬으면 될 일 아닌가 못넘어가고 화내는 내 잘못이야?

마찌 친구 43151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몇시까지 오기로하고 안 온적이 한두번은 아니야 나도 그냥 연구실에서 내 일 하면서 기다리면되긴하는데 보통 점심을 같이 먹어서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고 그냥 몇시까지 온다고 차라리 말을 하지 말던가 왜 자기가 온다고 했으면서 안 오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오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확실하진않다 이랬으면 나도 그렇게 화나지는 않았을 것 같아 근데 내가 몇번 확인해도 무조건 올거라고 그랬으면서 안 오고 내가 화내니까 너 짜증내는거 더 못 받아주겠다고 회피하는것도 빡쳐 늦은 이유 그때 그 상황을 제대로 설명 안하는것도 화나고
난 이미 이문제 몇번 그냥 넘어가준 적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