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휴가

아니 저는 부산이고 남자친구 군대는 맨맨맨위에 있는데 자꾸 휴가 써서 온대요 제가 하루종일 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재수생에 목표도 높아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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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아니 저는 부산이고 남자친구 군대는 맨맨맨위에 있는데 자꾸 휴가 써서 온대요
제가 하루종일 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재수생에 목표도 높아서 공부 빠질 수 있는 날이 없는데 그럼 학원 끝나고 5분이라도 좋으니까 보재요 말이 되냐 했는데 자꾸 왜 안되냐고 하고 이해가 안!!!된!!!!대요!!!!!

내 진술

최소 5시간은 걸릴텐데 5분 보려고 온다는 게 진짜 말이 되는지 몇시간 걸려서 내려왔으면 적어도 밥은 먹고 보내는 게 도리고 5분만 보고 가면 내 마음이 얼마나 불편할지 그냥 이것도 모르고 자꾸 왜 안되냐는 게 노이해

상대 진술

저는 제 여친을 너무 사랑하고 죽도록 아끼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 여친이 공부를 많이해서 학원도 다니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제 여친한테 피해가 안가도록 학원이 끝나고 5분이라도 괜찮으니깐 그냥 얼굴보면서 얘기라도 잠깐 하고 싶은데 계속 이것고 못하게 하는데 저는 너무 서운하고 그냥 그정도로 저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휴가를 나가서 제가 그냥 힘듦을 감수하는건 상관이 없습니다 5분이라고 볼수 있으면 저는 그냥 그걸로 만족해요 저는 그냥 너무 보고싶고 사랑하니깐 5분이라고 보고 싶은건데 이것 조차 못하게 하니깐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학업 때문에 바쁜데도 남자친구가 휴가 때마다 만나자고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 상대방은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 잠깐이라도 만나고 싶어 하는데, 이를 거부당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재수생으로 학업에 집중해야 하므로 남자친구를 만날 시간이 부족하다. 상대방은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휴가를 내어 부산까지 오고 싶어 한다. 양측 모두 상대방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있지만, 만남의 방식과 시간에 대한 의견이 충돌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의 학업이라는 중요한 목표와 시간적 제약을 고려했다. 상대방의 보고 싶은 마음과 희생(휴가 사용, 이동 거리)도 참작했다.

판단

상대방의 만남에 대한 열망은 이해되나, 신청인의 학업 일정을 무시한 만남 요구는 과도하다. 5분이라도 보자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희생을 강조하지만, 신청인의 시간적 제약과 부담감을 간과한 일방적인 요구이다.

주문

신청인에게는 상대방의 마음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시간을 할애할 의지를 보일 것을 명한다. 상대방에게는 신청인의 학업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만남 시에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만남을 계획할 것을 명한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보임.

화해 미션

  1. 서로의 '보고 싶은 마음'을 10분씩만 말로 풀어서 녹음해서 보내주기
  2. 상대방이 부산 올 때 '학업 후 30분' 만남을 전제로 계획 세워보고, 신청인은 '그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답하기
  3. 다음 휴가 때 '하루 데이트'를 위한 상세 계획표 짜기 (학업 고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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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마찌 친구 46010호 2026년 07월 23일

영상통화하면 안되는건가요..? 솔직히 5분 보려고 내려온다는건 말만 쉽지 진짜 만나면 5분 이상? ㄴㄴ거의 몇시간은 남친한테 시간써야할걸요. 백퍼

마찌 친구 2796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군인이라 카메라가 잠겨있고 제 일과가 아침 8시부터 밤 10시 11시까지 학원이거든요 안그래도 불면증때매 힘들고 졸고해서 초조하고 수능 코앞이라 루틴 깨기도 좀 그런데 자꾸 5분만 보재요ㅜ 그리고 화장하는 데도 시간 걸리고 학원 끝나고 보면 화장해도 거지꼴일텐데 하아 그럴 바엔 그냥 수능 끝나고 날잡고 보자는 건데 자꾸 5분만 보재요 이 바보가 !!!!!

마찌 친구 46010호 2026년 07월 23일

냉정하게 말하면 수능이라도 잘봐야 잃는게 없을듯
1. 지금 거리 먼거 당장 해결-불가능
2. 의견 좁히기- 사실 상 한명 마음 상하지않고서야 불가능
3.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사이도 나빠지고 수능도 망치기- 개쌉가능

지금 님은 누군가의 여친으로 살면안되고 그냥 수험생으로서의 자아를 단단히 해야돼요 수능 망치면 그 누구도 보상 못함. 경험담입니다.

마찌 친구 27965호 · 글쓴이 2026년 07월 23일

조언은 감사하다만 적당히 타협하면서 여친으로서도 수험생으로서도 잘 살고있어요 ㅎㅎ.. 만남 문제로 다툰 것도 아니고요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사람들한테 여쭤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