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갑자기 관계를 안하겠대요

저희는 원래 교회에서 만났지만, 둘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편은 아니였는데요.. 세달 전, 헤어졌다가 한달 뒤 재결합 했습니다. 그 사이에 남…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저희는 원래 교회에서 만났지만, 둘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편은 아니였는데요..
세달 전, 헤어졌다가 한달 뒤 재결합 했습니다. 그 사이에 남친의 신앙은 엄청 깊어졌더라구요.
처음엔 뭐 그런갑다 좋네 라고 생각했지만,
얼마전부터 관계를 거부하고 술자리도 거부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남친이 이 말을 선언한 뒤로, 지금 한달째 관계도 안 하고있고 술도 같이 마시지 않습니다..

내 진술

물론 남친의 신앙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애에서 관계나 같이 술자리를 하며 진중한 대화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 입장에선 저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가치들을 빼앗긴 느낌이더라고요..
남친에게 이걸 솔직히 털어놓았을 때,
우린 맞지않는다, 이별을 고려해보겠다까지 말을 했는데,
남친은 관계 때문에 사귀냐.. 술좀 그냥 끊으면 안되냐 이런식으로 절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꾸 결혼하고 하자는데.. 현실적으로 10년은 더 남은 이야기같고..
솔직하게 헤어지고싶진 않아요 지금까진…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연인 관계에서 스킨십과 술자리를 통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나, 상대방은 신앙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며 관계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충돌한다.

사실관계

신청인과 상대방은 교회에서 만나 재결합한 연인 관계이다. 최근 상대방은 신앙을 이유로 한 달째 스킨십과 술자리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신청인은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연애에서 스킨십과 술자리를 통한 진솔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반면, 상대방은 신앙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관계 방식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서로의 가치관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판단

상대방의 진술이 아직 없어 신청인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잠정 판단한다. 신청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관계 방식과 상대방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충돌하고 있으며, 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 관계 지속이 어렵다. 특히 상대방이 '결혼하고 하자'는 말로 관계를 유예하려는 태도는 신청인의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의 관계 방식에 대한 가치관을 존중하고, 신청인은 상대방의 신앙적 가치관을 존중하되, 양측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구체적인 소통 방안을 즉시 마련하라. 이 판결은 신청인의 진술만을 근거로 한 잠정 판결이며, 추후 상대방의 진술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햄스터 판사는 삐딱선 타는 연인들을 위해 오늘도 냉철한 판결을 내린다. 쳇.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관계 때문에 사귀냐'는 말 대신, '우리가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며 나누던 진솔한 대화들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담아 전달하기
  2. 상대방에게 '당신이 신앙 안에서 깊어진 모습은 존중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관계 방식이 달라지는 지점이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솔직하게 묻고 답변 경청하기
  3. 두 사람의 '관계'와 '결혼'에 대한 서로의 진심과 속도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우리만의 방식'을 오늘 중으로 함께 찾아보기

다른 연애 갈등 판결

댓글 1개

마찌 친구 50245호 2026년 07월 31일

헤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