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남친이랑 일본에 놀러갔는데

일본 러쉬 매장에서 샴푸 살려는데 스크럽같은 샴푸가 있길래 직원한테 이거 어떻게 쓰는거냐고 물어보고 손 씻고 해야한다길래 손씻는 중이였어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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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일본 러쉬 매장에서 샴푸 살려는데 스크럽같은 샴푸가 있길래 직원한테 이거 어떻게 쓰는거냐고 물어보고 손 씻고 해야한다길래 손씻는 중이였어요
근데 직원이 갑자기 그 샴푸를 손으로 떠서 제 손에 발라줬는데
제 입장에선 알려달라해서 직원이 알려준거고
그렇게 손으로 할 줄도 몰랐고 알려달란 입장에서 아 제가 할게요 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그렇게 그냥 가만히 있다가 사서 나왔는데 남친이 그냥 니가 한다고 했어야지 반대로 내가 그러면 넌 좋아? 이러면서 잘못이라고 짜증내는데 누구 잘못일까요..? 제가 원래 거절같은 말 잘 못하는 스타일인건 저도 잘 아는데 노력중인데 진짜 알려달라고 했던 제 입장에선 저도 생각지 못했던 상황이라 좀 억울하고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계속 말하면 말만 더 길어질까봐 그래 내 잘못이야 라고 했네요..

내 진술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였고 알려달라 했던 내 입장에선 뭐라 하기가 좀 그랬는데 잘못이라고 하면서 화내서 서운함 그리고 지인들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그런 매장 직원들이 그렇게 해준다는데 ..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일본 러쉬 매장에서 직원이 샴푸를 손에 발라준 상황에서, 신청인은 당황하여 수동적으로 응했지만 상대방은 이를 거절하지 못한 신청인의 잘못으로 몰아갔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직원이 샴푸 사용법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손에 직접 발라준 것에 당황했으나, 거절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지 못했다. 상대방은 이 상황을 신청인이 '한다'고 말한 것으로 해석하며, 자신의 입장이었다면 기분 나빴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신청인을 비난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낯선 상황에 당황하고 거절이 어려운 성향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음을 호소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신청인의 대처가 아쉬웠다는 입장이다.

판단

신청인의 진술만으로는 상대방의 입장을 명확히 알 수 없으나, 낯선 상황에서 즉각적인 거절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점을 참작할 때, 신청인의 대처가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비난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문

상대방의 진술이 없어 신청인의 진술만을 바탕으로 잠정 판결한다. 신청인은 낯선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노력을 지속하고, 상대방은 신청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소통 방식을 재고하기 바란다.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있음.

화해 미션

  1. 러쉬 매장 직원이 샴푸를 발라줬을 때, '아, 제가 직접 해볼게요!'라고 말하는 연습 3번 하기
  2. 상대방에게 '그때 내가 당황했던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네 입장도 이해는 가'라고 덧붙이기
  3. 오늘 저녁, 둘이 손잡고 러쉬 매장 앞에서 '우린 오늘부터 샴푸 직접 바르기 장인!'이라고 외치며 인증샷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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