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오늘 내가 동생 생일이라 연락 안 된다고 혼자 영화 보기로 하고 보러 가는 길에 아는 언니랑 전화를 했다고 함. 그 언니랑 같이 있는 언니의 남자친구가 전화너머로 내 여자친구의 칭얼거림을 듣고 굳이 굳이 차를 돌려서 여자친구가 가려는 영화관으로 와서 셋이서 같이 영화를 봤다고 함 내가 기분 나쁘다니까 왜 나쁘냐고 뭐라함
내 진술
나한텐 혼자 보겠다고 했고 내가 오늘 뭘 하는지 분명히 얘기했음 연락이 좀 안 된다고 저런 기이한 행동을 벌인 뒤 연락 부재의 탓을 하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에게 화냄 심지어 상대방은 혼자 본다고 거짓말 함
상대 진술
남자친구가 먼저 만나자거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상황상 무산됨, 회사 + 각종일로 스트레스 쌓여있어서 위로 받고 싶었는데 못 만나게 되서 서운함 ㅠ 말이라도 전화라도 하자 담주 평일에 시간되면 보자 등 얘기하면 넘어가려했는데 아파트 단지 친구랑 커피 마시는 중이었음… 또 서운함
아무튼 서운한 게 많고 울고싶어서 혼영하러 가는데 아는 언니가 전화와서 언니가 무슨 일 있냐고 해서 얘기하다가 울먹였는데 옆에 언니남친이 얘기를 듣더니 내가 영화 보는 곳으로 가서 영화를 보겠다고 함 자리가 달라서 사실상 같이 본 건 아님… ㅠ 근데 이게 너무 기분 나쁘고 계속 남친 번호 달라고 함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혼자 영화 볼 계획이었는데, 상대방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 함께 영화를 본 후, 연락두절에 대해 오히려 화를 낸 것에 대해 기분 나쁘다고 하고 있어. 상대방은 서운함에 연락을 시도했을 뿐이고, 영화도 사실상 따로 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관계
신청인은 동생 생일로 연락이 어렵다고 미리 이야기했고, 혼자 영화를 보러 가던 길에 약속이 틀어져 서운한 상대방이 영화관으로 찾아와 영화를 보게 된 상황이야. 자리도 떨어져 있어 사실상 같이 본 것이 아니라는 점은 양측 모두 인정하는 것 같아.
고려사항
신청인은 혼자만의 시간을 계획했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고, 상대방은 스트레스로 인해 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을 원했으나 그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
판단
신청인의 계획에 상대방이 갑자기 찾아온 것은 분명 신청인의 의사를 존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보여. 하지만 상대방은 서운한 마음에 위로를 받고자 했던 마음도 있었던 것 같으니,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주문
이번 일로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겠지만, 앞으로는 상대방의 계획을 존중하고, 힘든 일이 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쌍방 소통 과실, 회복 가능성 높음.
화해 미션
- 영화관 앞에서 '오늘 혼자 영화 보려 했는데, 그래도 반가웠어! 다음엔 미리 약속 잡자'라고 웃으며 말해주기
- 각자 오늘 있었던 일과 그때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3가지씩 적어서 교환하고, 서로의 감정에 공감해주기
- 서로에게 '오늘 나 때문에 속상했지?' 하고 물어보고, 상대방의 대답을 듣고 따뜻하게 안아주기

친한언니+그 남친+여친
셋이서 영화보면 뭐가 어떻다는것임
거짓말 한것도 없으신듯한데
셋이 영화본게 뭐가 기이함?
말한 시점엔 실제로 혼자 보기로 한거고 그 후에 일정이 맞아떨어져서 셋이 보는걸로 바뀐거 아님?
물론 미리 연락이라도 한통 남겨줬음 좋았겠지만 이걸 거짓말이라고 볼건 없어보이는데
기분 나쁜 정도를 따지자면... 여친이 더 기분나쁠듯...
남자랑 단 둘이 본것도 아닌데..
뭐가 기이하나요
그래도 연락은 주셨다면 좋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