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영화 보기 전 친구한테 케이크를 받음. 집에 들러 냉장고에 넣어두고 카페 가려고 했음. 가는 길에 남친이 갑자기 똥이 급하다고 해서 자기 집에 잠깐 들러 화장실 갔다 오겠다고 함. 여친은 차에서 케이크 들고 기다리고 있었음. 남친은 평소 화장실 갈 때 폰 들고 가는 편이라 폰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함. 케이크가 지금 날씨에 오래 실온에 있으면 상할 수도 있어서 최대한 빨리 내려와 줬으면 좋겠다고 카톡 보냄. 근데 남친 폰이 평소 사용 중일 때 카톡이나 연락이 와도 알림창이 안 뜨게 설정돼 있어서 연락을 자주 놓침. 그래서 카톡을 못 본 건가 싶어서 전화함. 안 받길래 기다렸다가 그래도 안 내려오길래 6분 뒤에 다시 전화함. 전화 받자마자 왜 이렇게 연락을 하냐고 짜증냄. 집에서 내려와 차에 타자마자 여친이 자기를 재촉했다면서 언성 높임. 연락 안 보면 그냥 기다려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함. 여친은 평소처럼 폰 보고 있는데 알림이 안 떠서 못 본 줄 알고 전화한 거라고 설명함. 근데 남자친구는 그래도 전화 안 받으면 그냥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 계속 소리침. 여친도 화나서 언성 높이며 같은 이유 다시 설명했더니 시끄럽다고함. 여친 개빡쳐서 비맞으며 걸어감
내 진술
재촉하는 거 같아 기분나빴음 담부터 집 잠깐 올라갔을때는 연락 안 보면 기다려달라고하면 될껄 지가 먼저 소리질러놓고 나도 소리지르니까 시끄럽다고 하는게 맞나? 밖에 있다가 집에 똥싸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엔 연락 한통 안 하고 차에서 기다림. 근데 오늘은 차 에어컨도 안 켜져있으니 케이크 걱정돼서 그런거고 아 폰은 충전해놨다함.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상대방이 화장실에 간 사이 연락을 못 본 것으로 생각하여 전화했으나, 상대방은 기다려주지 않고 재촉했다고 느꼈다. 양측은 연락 부재 시 대처 방식에 대해 이견을 보인다.
사실관계
신청인은 상대방이 화장실에 간 사이 케이크의 보존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상대방은 이를 재촉으로 받아들였다. 신청인은 상대방이 평소 연락을 못 보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케이크의 변질 우려와 상대방의 연락 두절 가능성을 고려하여 연락했으나, 상대방은 자신의 상황을 무시당했다고 느꼈다. 상대방은 연락을 못 본 상황에서 전화가 반복되자 불편함을 느꼈다.
판단
더 큰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다. 상대방은 자신의 연락 부재 상황을 신청인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어야 함에도, 즉각적으로 짜증을 내며 언성을 높였다. 신청인의 연락 시도가 과했다고 볼 여지도 있으나, 상대방의 즉각적인 반응이 갈등을 키웠다.
주문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연락 부재 시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케이크가 상할까 걱정했던 신청인의 마음을 헤아려 사과하라. 신청인은 상대방의 연락 부재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기다려줄 수 있는 범위를 명확히 하자. 상호 비난 대신, 오해를 풀고 관계 회복에 집중하라.
화해 미션
- 상대방이 화장실 간 사이, 케이크 걱정했던 마음 담아 짧은 영상 편지 보내기
- 서로 '연락 안 보면 기다려줄 수 있는 시간' 1분 단위로 정해서 공유하기
- 이번 일로 삐친 서로를 위해, 햄스터 젤리처럼 귀여운 애교 필터 쓰고 셀카 찍어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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