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오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술 마시기로 해서 10시쯤에 만났습니다 친구들 만나기 전에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1시쯤 집에 갈거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내마리마찌 이미지

사건 요약

오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술 마시기로 해서 10시쯤에 만났습니다 친구들 만나기 전에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1시쯤 집에 갈거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마시다가 폰을 보니 1시 10분쯤 됐고 여자친구한테 “1시에 집 들어간다며” 라고 연락이 와있길래 제가 “막병하고 갈거같아 2시전엔 들어갈거 같아 말 안 해서 미안“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2시전에 “다먹고 집가려고” 라고 연락을 남기고 친구랑 집이 같은 방향이라 얘기하면서 걸어서 집을 가고 있는데 부재중 전화가 8통이 찍혀있길래 ”기다려봐 친구랑 집 같이 가고있어 미리 연락 못한건 미안한데 그래도 늦진 않았어“ 라고 보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같이가는데 전화를 못받을 이유는 뭐야 전화를 많이 걸었으면 이유가 있겠지“ 라고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미리미리 연락을 주면 되지않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때 친구가 집 가는길에 오락실에 들러서 노래 몇곡만 부르고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들어가서 여자친구한테 오락실왔다고 연락을 남겼더니 “너네끼리 정하고 통보하는거 기분나빠” 라고 하면서 더 뭐라고 하길래 제가 이건 아닌거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꺼내면서 싸우기 시작했어요
제가그렇게잘못한건가요

내 진술

당연히 친구들은 남자고 저번엔 몇시에 들어갈거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하다가 혼나서 제대로 말 하고 늦어지길래 미안하다고도 했는데 이렇게 까지 욕을 먹을 일인가 싶어요 연락은 당연히 잘됐고 사진도 찍어보내달라고 여러번 말 했어서 사진도 보냈고요 친구들이랑 놀면서 늦어지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늦어진 귀가 통보와 연락 문제로 다툼이 시작되었네. 누가 더 서운했는지가 쟁점 같아.

사실관계

신청인은 친구들과 약속 후 귀가 시간을 미리 알렸으나, 늦어지자 2시 전 도착을 재차 알렸어. 상대방은 연락 부족과 일방적인 통보에 서운함을 느꼈고, 오락실 방문에 더 화가 난 듯 보여.

고려사항

신청인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면서도 여자친구에게 연락하려 노력했으나, 상황이 급변하며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참작했어. 상대방은 연인 간의 약속과 소통 방식에 대한 기준이 있었는데, 신청인의 행동이 이를 벗어나 서운함을 느낀 것 같아.

판단

신청인의 늦어진 귀가와 중간 연락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은 아쉬웠지만, 상대방의 부재중 전화 8통과 강한 언행은 과하게 느껴질 수 있어. 서로의 상황을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주문

이번 일로 마음 상한 서로를 위해, 오늘 밤 각자 좋았던 기억 한 가지씩 떠올리며 이야기 나눠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마음을 풀고, 다음엔 늦어질 때 조금 더 미리, 자주 연락하는 연습을 해보자. 분명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화해 미션

  1. 오늘 밤,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해서 더 즐거웠어'라고 말해주기
  2. 상대방은 신청인에게 '네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내가 왜 서운했는지, 어떤 점이 걱정되었는지' 차분히 설명해주기
  3. 함께 웃을 수 있는 짤방이나 귀여운 이모티콘 3개씩 골라서 서로에게 보내며 화해의 분위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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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마찌 친구 37430호 2026년 08월 09일

안냐세요 신청인 여자친군데 상대 진술 어케 쓰는건지 모르겠어서 여기다 적어봅니다
약간의 오해가 있을 거 같아서 조금 말을 덧 붙여보면 남자친구는 전에부터 언제 들어갈 거 같아를 지킨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럴때마다 미리 말만 해달라 했는데 항상 물어보기 전에 말 안 해주는 게 반복 되고 그냥 미리 말해달라는 거 뿐인데도 친구들이랑만 있는데도 왜 그러냐는 식으로 나와서 더 서운해지고 예민하게 받아들여진 거 같아요 아무래도 술자리다보니 취하진 않을까 집에 무사히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걱정을 뭔가 가볍게 넘기는 듯한 모습이 반복 되다 보니까 너무 다 가볍게 넘기는 약속들이 되는 거 같아서 오늘처럼 받아들여진 거 같아요 2시 전에 무조건 집 갈 거 같다길래 그 말 믿고 기다렸는데 1시 59분에 집 간다 하길래 저는 2시까지 집 들어간다는 말인 줄 이해하고 ”2시 전에 간다며“ 라고 했고 그 이후에 그냥 미리 말해달라고 했지만 서로 의견이 안 맞아서 계속 다투다 또 갑자기 친구가 노래방 가재서 노래방 왔어라고 도착한 뒤 말해버리니 분명 무조건 간댔는데 또 이렇게 도착해놓고 연락 하는건가 싶어서 통보는 기분 나쁘다고 했어요 글고 저는 늦어져도 ㄱㅊ 말만 해달란거임

마찌 친구 57455호 2026년 08월 09일

걍 남자가 잘못한거임 ㅇㅇ

마찌 친구 18821호 2026년 08월 10일

본인이 말한거 사소한거 하나 지킬생각도 없어보여서 정떨어질듯 여친보단 친구가 더 중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