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맞춤 정장 구매의 건

7/11일 토요일 우린 맞춤 정장 2곳을 예약을 했다. 11시30분 첫번째 장소는 여자친구가 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 18시 두번째 장소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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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7/11일 토요일 우린 맞춤 정장 2곳을 예약을 했다. 11시30분 첫번째 장소는 여자친구가 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 18시 두번째 장소는 남자친구인 내가 아는 곳 첫번째 장소 촬영,본식 정장을 피팅하러 갔다. 중간중간 여자친구가 여기서 하자 여기서 하자 이렇게 나에게 물어봣지만 그 전부터 내가 뭐든지 살 땐 비교군이 있어야된다고 말했고, 이미 두번째 장소까지 예약 한 상황. 그렇게 피팅을 마치고 나와 차에 타서 데이트 좀 하다가 두번째 피팅샵으로 가려하는데 차에서 짜증과 불만 섞인 말투로 여기서 하자 라는 말을 반복하며 말했다. 나는 단호하게 한군데 더 보고 해도 늦지않는다. 얘기했는데 이 건으로 싸웠슴.

내 진술

2번째 곳 보러가는게 시간낭비다. 어차피 1번째에서 할껀데 뭐하러 가냐 단정을 짓고 뜻대로 안되니깐 짜증, 화를 내는 행동이 옳은 것인지.

상대 진술

엄마와 함께 남자친구 본식 맞춤정장을 해주려고 여러 업체를 알아보다가 집 근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예약했다. 친구도 결혼 준비 때 가장 괜찮다고 했던 곳이라 더 믿음이 갔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본인이 아는 더 저렴한 업체도 비교해보자며 부천 상담을 예약했다. 나는 선물하는 입장이니 내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해주고 싶다고 여러 번 부탁했지만 끝까지 비교해야 한다고 했다. 엄마도 남자친구 편을 들어 더 속상했고, 차 안에서 말없이 있었더니 “왜 분위기 죽이냐”고 했다. 이후 내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한 건 느껴졌고 그건 고마웠지만 쉽게 풀리진 않았다. 시장을 돌며 조금 괜찮아지던 중 차를 타자마자 “그냥 처음 거기서 해. 짜증나니까.“라고 말해 또 상처받았다. 결국 처음 업체에서 계약했지만 처음부터 내 의견을 존중해줬다면 싸울 일도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 와서는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버려 지금도 마음이 좋지 않다.

AI 판결 결과

쟁점

맞춤 정장 구매를 두고 신청인이 원하는 업체를 고집하는 바람에 상대방이 서운함을 느낀 사건.

사실관계

신청인은 여러 곳을 비교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두 번째 업체 방문을 강행하려 했고, 상대방은 이미 마음에 드는 업체를 정했기에 시간 낭비라 생각하며 불만을 표했다. 결국 신청인이 원하는 첫 번째 업체에서 계약했으나 갈등은 남았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비교를 중요시하는 입장인 반면, 상대방은 선물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곳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양측 모두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려다 감정적으로 대립했다.

판단

이번 건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운 신청인의 과실이 더 크다. 상대방은 선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를 반영하고 싶었으나, 신청인은 이를 무시하고 비교를 강행했다. 결국 상대방이 원했던 곳에서 계약했지만, 그 과정에서 받은 상처는 분명하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짜증나니까 그냥 처음 거기서 해'라고 말하며 상처 준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 또한, 앞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노력하라. 이것이 이번 건에 대한 햄스터 판사의 최종 주문이다.

화해 미션

  1. 상대방에게 '그냥 처음 거기서 해. 짜증나니까.'라고 했던 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녹음하여 보내주기
  2. 앞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묻고 '내 마음엔 이게 더 좋아'라고 말해주기
  3. 오늘 저녁,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번엔 네 마음대로 골라봐!'라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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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찌 친구 22234호 2026년 07월 11일

남자 분은 여기로 확정이 아니고 여기도 ㄱㅊ은데 다른 곳도 궁금하다인 거 같은데 여자 분은 오로지 자기가 원하는 걸오 하려는 욕심이 보여유 뭐가 그리 급해서 그러세요 어차피 하루 안에 다 보는 거고 그거 본 다고 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예약 했는데;;

마찌 친구 15535호 2026년 07월 11일

서로 존중 안해놓고 왜 혼자 서운해하는지…흠 본인이 비교하고 싶다고 예약했다는데 그냥 두군대 다 가고 비교해서 정하면 되지 왜 고집을 부리는지ㅠㅠ 상대방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할듯

마찌 친구 20033호 2026년 07월 11일

결혼선물은 받는사람이기뻐야할것이고
여자분 결혼식보다 더힘든일이 많은데 차에서 애도아니고 울거에요?
그리고 이미예약했으면 비교해보러가야죠
뭐그리급한가요 떼쓸나이지났습니다

마찌 친구 19830호 2026년 07월 11일

여자친구분 좀 어리신가요..? 마인드가 ,.., 엄..

마찌 친구 770호 2026년 07월 11일

남자친구분은 여자친구가 돈을 낸다고 하니 아무리 선물이라지만 그래도 좀 더 가격이 낮은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두번째를 예약하셨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본인이 아는 업체라고 하니, 싸다고 마냥 싸보이는 곳이 아니라 가성비있는 곳을 나름 찾으셨을 텐데, 같이 결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남자친구분이 입을 옷이니 남자친구분이 맘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방향으로 고려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결혼식 정장 비싸게 맞춰봤자… 결혼하고 나면 살쪄서 입기 쉽지 않아요, 직업에 따라 다를테지만 입을 일도 생각보다 많지 않구요. 물론 짜증난다는 표현을 한 남성분도 잘못된 표현을 하긴 했지만 이 사건의 근간에는 여성분의 잘못이 좀 더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