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재판

멀티가 안된다고 여러번 내 말 무시한 여친

오늘 여자친구가 영화를 보자고 해 오후 9시 20분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퇴근한 여자친구를 픽업한 뒤 삼계탕을 먹으려 했지만 복날이라 재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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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요약

오늘 여자친구가 영화를 보자고 해 오후 9시 20분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퇴근한 여자친구를 픽업한 뒤 삼계탕을 먹으려 했지만 복날이라 재료가 소진돼 영업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다른 식당에 전화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일단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동 중 여자친구가 “국밥 먹으러 갈까?”라고 하여 제가 어떤 국밥인지 여러 번 물은 뒤 돼지국밥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마침 국밥집이 보여 정차한 후 갈지 말지 여러 차례 물었지만 여자친구는 휴대폰만 보고 대답하지 않았고, 결국 “집에 가자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무시당한 기분에 언성을 높였고, 여자친구는 식당을 검색하느라 대답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서로 언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저는 승강기 벽을 치고 빵을 던졌으며, 여자친구도 가방을 던졌습니다. 여자친구는 멀티태스킹이 안 돼 바로 답하지 못한 것뿐인데 제가 과하게 화냈다는 입장이고, 국밥도 즉시 가자는 뜻이 아니라 메뉴 의견을 물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최소한 “잠깐만”이라고 답했어야 하며, 여러 번 무시한 뒤 짜증스럽게 답한 것이 갈등의 시작이었다는 입장입니다.

내 진술

저는 최소한 “잠깐만”이라고 답했어야 하며, 여러 번 무시한 뒤 짜증스럽게 답한 것이 갈등의 시작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상대 진술

상대 진술을 기다리고 있어요.

AI 판결 결과

쟁점

신청인은 국밥집 앞에서 여러 번의 질문에도 상대방이 휴대폰만 보며 무시했다고 주장한다. 상대방은 멀티태스킹이 안 돼 바로 답하지 못했을 뿐, 무시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사실관계

복날 삼계탕 실패 후 국밥집 앞에서 신청인이 메뉴를 재차 물었으나 상대방은 휴대폰을 보느라 즉각 답하지 않았다. 신청인은 무시당했다며 언성을 높였고, 이후 승강기 벽을 치고 빵을 던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상대방도 가방을 던졌다. 상대방은 멀티태스킹이 안 돼 바로 답하지 못했음을 주장한다.

고려사항

신청인은 상대방의 무반응을 무시로 받아들여 격한 감정 표현을 한 점, 상대방은 멀티태스킹의 어려움으로 즉각적인 소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

판단

이번 건은 신청인의 과실이 더 크다. 상대방이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는 점이 무시로 해석될 여지는 있으나, 신청인이 보인 승강기 벽 치기, 빵 던지기 등의 행동은 명백한 과잉 대응이다. 상대방 또한 메뉴 선택에 대한 질문에 '잠깐만'이라도 답했어야 하나, 멀티태스킹의 어려움을 주장하며 소통의 여지를 차단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문

신청인은 상대방에게 빵을 던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 또한, 상대방이 휴대폰을 보고 있을 때 다음 행동을 하기 전에 '잠시만'이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라. 상대방은 신청인이 섭섭함을 느끼지 않도록, 휴대폰을 보고 있더라도 최소한의 반응을 보이는 연습을 하라. 이 건은 서로의 소통 방식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이므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관계 회복에 힘쓰길 바란다.

화해 미션

  1. 신청인: 상대방에게 빵 던진 것에 대해, '햄스터도 참는 멀티태스킹 기다림'을 언급하며 사과하기
  2. 상대방: 휴대폰 볼 때, '잠깐만!' 또는 '나중에 얘기하자!'라고 말하는 연습하기
  3. 둘 다: 햄스터처럼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서로의 서운했던 점을 한 글자씩 주고받으며 화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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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마찌 친구 37694호 2026년 07월 15일

여자친구 분 가스라이팅이 좀 있어요..

마찌 친구 37136호 2026년 07월 15일

남친분도 과하게 화낸건 잘못했다만 여친분은 멀티가 안되면 잠깐만이라고 말이라도 했어야함요..그리고 미안하다는 말 없이 신청자분 탓하는 것처럼 말한 것도 잘못했어요